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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제일병원 교육병원 협약 체결
분류 이슈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5.03.26 (최종수정 : 2015.03.27)
조회수 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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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임상실습 교육에 적극 협력키로

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장충식)과 의료법인 제일의료재단(이사장 이재곤)이 의과대학 학생교육 및 임상실습을 위한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제일병원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협력 제일병원’이 된다.


▶ 교육협력병원 협약 체결식 기념촬영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교병원과 제일의료재단의 산하기관인 제일병원은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상호간에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우수 의료인력의 양성과 진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단국대 의과대학 재학생의 원만한 임상실습 교육 및 졸업 후 전공의 수련 교육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일병원 전문의는 협약서의 기준과 절차에 따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로서 교원자격이 주어진다.


▶ 단국대학교병원 전경

우리 대학과 협약을 맺은 제일의료재단 산하의 제일병원은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등 10개 진료과에 총 153명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산부인과 전문의만 40여명이 근무하는 산부인과 전문 병원이다. 진료 외에도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불임치료 및 인공수정에 대한 많은 연구업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단국대는 제일병원의 인프라를 재학생 임상 교육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특히 서울 지역에 실습교육 병원을 두고, 제일병원의 특화분야인 임신과 출산, 불임치료 등의 의학적 노하우를 습득하여 보다 수준높은 임상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제일병원은 단국대의 의료 인재풀과 대학병원 협력병원으로서의 명성을 어필하는 등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의료 인력 양성과 진료 수준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병원 제일병원 전경

장호성 총장은 “단국대학교와 제일병원의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대학과 병원 모두 좋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은 “제일병원은 우리나라 여성의학을 이끌어 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병원이며, 단국대학교병원은 중부권 최적의 보건의료 벨트를 구축해 온 충청권 최고의 상급종합병원”이라며,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를 인정받고 있는 두 기관이 서로 손을 잡고 협력해 나감에 따라 이로 인해 파생되는 시너지는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