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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연구의 세계적 석학 ‘쿤두’ 교수, 우리 대학 초빙교수로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6.05.19
조회수 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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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재료 및 조직재생 분야에서의 실크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수브하스 쿤두(Subhas Kundu) 교수가 우리 대학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쿤두 교수는 조직재생공학연구소에서 글로벌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수브하스 쿤두 교수

인도 공과대학(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IIT)의 생명공학(Biotechnology)과 교수로 재직하던 쿤두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실크(Silk)를 의료용 소재로 이용하고 조직을 재생하기 위한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인도 공과대학의 생명공학과 설립 멤버이자 현재 생체재료 및 조직재생 분야에서 인도를 대표하는 연구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실크를 통한 기초 연구에서 전임상 연구는 물론 실용화 아이템을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 지난 30여 년간 미국,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중국, 호주 등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우리 대학 관련 연구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쿤두 교수는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단국대 조직재생공학연구소에서 함께 연구와 교육에 매진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 생명공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직재생공학연구소는 조직공학,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이라 할 수 있는 캄 리옹 (미국 컬럼비아대), 조나단 놀스 (영국 UCL), 송타오 시 (미국 UPenn), 안토니 웨이스 (호주시드니대) 교수 등을 연구진으로 확보해왔다. 김해원 소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해외 학자들을 우리 대학의 연구 타운에 집중시켜 임팩트 있는 연구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 테마 등을 유심히 살핀 결과 쿤두 교수가 그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