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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국제정세, 중동의 미래는?’ 단국대 GCC-한국중동학회 학술대회 실시
분류 학술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7.05.29
조회수 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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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부설 GCC국가연구소(소장 장세원)와 국내 최고 중동지역 연구학회 한국중동학회가 지난 27일 죽전캠퍼스에서 학술대회를 열었다.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증가와 중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 발표자 9명, 지정토론자 18명 등이 참가해 최근 불안한 중동정세를 심도 있게 진단하고 중동의 미래를 전망했다.


▲ 27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학술대회 참가자 단체사진

제 2분과 ‘신흥지역연구 : GCC 국가의 현재와 미래’에 참석한 우리 대학 엄익란 연구원은 ‘아랍에미리트 경제 패러다임과 자국민과 이주민 간 관계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남옥정 연구원은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지역안보개입’을 주제로, 김강석 연구원은 ‘GCC국가의 영토주권 한계와 갈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세원 GCC국가연구소 소장은 “최근 국제정세는 국제체제의 불안정, 자국중심주의, 극단적 폭력주의 발흥 등으로 급속하게 체제 변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런 체제 변환은 국제정치의 불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데, 중동지역 또한 체질적인 불안정성 또한 함께 가중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정체의 불안정성과 중동의 정치 불안정에 대한 상호 관련성과 그 역사, 정치, 사회적 의의를 함께 분석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GCC국가연구소는 2011년 출범했으며 걸프협력기구(GCC) 회원국인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등 6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