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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학교육연구소, 기후위기 대응 생태교육강화 위한 국제학술대회 열어
분류 학술
작성자 홍보팀 이기태
날짜 2022.12.09 (최종수정 : 2022.12.12)
조회수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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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 통합과학교육연구소(소장 손연아 교수)가 12월 9일 인문관 210호에서 「기후위기 시대 동식물 종다양성과 교수학습전략의 탐색」을 주제로 한국-우즈베키스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손연아 통합과학교육연구소장이 국제학술대회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민병미 명예교수(과학교육과)가 「기후변화와 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레드북>의 고유 동물종보호(카란다르 사파로프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범대학장)」, 「우즈베키스탄 <레드북>의 고유 식물종보호(쿠야나자로프 우크탐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범대학 교수)」 등 한국-우즈베키스탄의 기후위기와 관련한 동식물 종 다양성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교사 진출을 앞둔 과학교육과 학생들의 기후위기 관련 사례발표도 함께 진행되어 교단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학습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국제학술대회 전경

카란다르 사파로프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범대학 학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생태교육을 위해서는 대학 내의 융복합 교육과 더불어 대학 간의 초학문적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며 양 대학의 글로벌 생태교육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해 주목을 끌었다. 

한편 통합과학교육연구소는 학술대회에 앞서 캐나다의 ESD(지속가능교육) 교육 재단인 Thinking Rock(대표 캐서린 오브라이언)과 지속가능 발전교육과 행복 분야 협업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성과 지구상의 모든 생명과의 상호의존성 관계를 강화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사범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해 ESD 관련 교육 프로그램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분야는 △ESD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 △ESD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민 콘텐츠 기술이전 보급 등이다.

△ 통합과학교육연구소와 캐나다 Thinkig Rock의 업무협약. 협약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손연아 통합과학교육연구소장(과학교육과)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후위기로 발생하는 가장 큰 결과 중 하나인 동·식물 종(Species)의 비상사태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 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환경위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사고 기반 지속가능 발전교육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주제로 20억 원을 지원받아 새로운 형식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학 내 및 지역사회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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