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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전동킥보드 운행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안전운전 캠페인 열어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기태
날짜 2021.06.11
조회수 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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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총학생회가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운전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은 6월 9일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영선 죽전캠퍼스 학생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재학생 20명과 용인서부경찰서 소속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캠퍼스 내 학생들에게 안전운전 안내문을 배부하고 손세정제와 물티슈를 제공했다. 또한 전동킥보드 이용자 가운데 헬멧 미착용자를 계도하고 캠퍼스 곳곳에 안전운전 전단지와 현수막을 부착했다.

▲ 죽전캠퍼스 총학생회가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전동킥보드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영선 죽전캠퍼스 학생복지위원장은 “최근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이다. 재학생들이 등교하는 인원이 많아지면 그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총학생회 뿐만 아니라 교내 캠퍼스 폴리스 등과도 협조해 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는 원동기장치 자전거 이상의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운행 시에는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동승자 탑승은 금지된다. 또한 반드시 자전거도로 또는 차도 우측으로 통행해야 한다. 법규 위반 시 범칙금과 과태료가 부과되며 1개월 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6월 13일부터 본격 단속이 시행된다.

죽전캠퍼스 학생팀 관계자는 “이번 학기 들어 전동킥보드와 관련하여 각종 크고 작은 사고가 30여 차례 발생했다. 사고 가운데는 헬멧 미착용, 동승자 탑승 등으로 골절 및 치아 손상 등 큰 사고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다. 재학생들이 전동킥보드 운행 준수사항을 잘 지켜 안전한 캠퍼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