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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 프랑스 최고 훈장 받아
분류 피플
작성자 박인호
날짜 2014.10.07
조회수 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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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이 2일 프랑스 최고의 영예 훈장 ‘레지옹 도뇌르 쉬발리에 장’을 받았다.  

서훈식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리셉션 행사에서 열렸다. 프랑스 대사관은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협력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은 “지난 20년간 프랑스영화를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영화를 프랑스에 소개하는데 힘을 보탰다. 오늘 이렇게 큰 상을 받았는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좀 더 고민을 할 것이고 여러분들의 조언을 당부 드린다. 특히, 내년이 한불 수교 130주년인 만큼, 이를 기념하는 문화교류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수훈 소감을 말했다.


▶ 김동호 영콘전 원장(오른쪽)이 2일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쉬발리에장'을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로부터 수훈했다.

영화진흥공사 사장과 문화부 차관을 지낸 김동호 원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을 맡아 2010년까지 부산영화제를 아시아 영화의 중심으로 일궈낸 주역이다. 현재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