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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위해평가 선진화 연구사업단 선정
분류 이슈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4.03.20
조회수 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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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연구비 55억원 지원
화장품 유해물질 연구 및 안전 기준 마련

우리 대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원하는 ‘화장품 위해평가 선진화 연구’ 사업에 선정됐다. 김규봉(약학과)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아 우리 대학과 건국대, 한국환경건강연구소가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올해 2월부터 2016년까지 3년간 5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식약처는 그동안 화장품 안전에 대한 꾸준한 문제 제기로 소비자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화장품 위해평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화장품 사용 및 안전에 대한 적절한 기준을 마련하고 화장품 유해물질을 연구하게 된다.
주요 연구과제는 ▲화장품 위해 평가 연구 ▲화장품 노출 평가 연구 ▲화장품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연구 등으로 화장품 사용량이 제한된 성분과 오염 물질에 대한 위해평가를 함께 시행한다. 또한 국내 유통 화장품의 사용량을 조사하고 피부 흡수율 등을 평가해 국내 유통 화장품에 대한 다양한 안전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사업단은 화장품 위해평가를 위한 과학적 기반 구축과 안전 기준 마련을 통해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사용자의 불안을 경감시키고 국민 보건 향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장을 맡은 김규봉 교수는 “국내 화장품 업계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한류바람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면서 화장품 위해평가와 안전 기준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며,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경감시키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도록 연구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