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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과, 자체 장학금 조성해 재학생 돕는다
분류 발전기금
작성자 문승진
날짜 2014.12.24 (최종수정 : 2015.04.08)
조회수 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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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대학 졸업생들의 후배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달 영어과와 러시아어과 등이 재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22일 수학교육과도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수학교육과는 12월 6일 동문회를 열고 동문장학기금(단수장학금) 3백만 원, 수학교육과 동문회 운영비 잔액 1백만 원과 문장휘 (주)문일케미칼 대표(수학교육과 22회 졸업생)가 기부한 1백만 원을 후배들의 면학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2010년부터 단수장학회를 통해 매년 3백~4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온 수학교육과 동문회는 올해 5백만 원을 계기로 향후 매년 5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수학교육과 교수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돕기로 했다.

수학교육과 동문회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수학교육과 학생들이 동문회의 후배사랑을 경험함으로써 졸업 후에도 단국대와 후배를 사랑하는 애교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학교육과 김창일 교수는 “학교현장에는 단국대 수학교육과 출신 교사의 수가 대단히 많고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선배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재학생들도 임용시험에 합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