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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단 발대식 열려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5.06.15
조회수 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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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 53명 파견
-몽골, 우즈베키스탄 교육 및 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이 12일 오후 5시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하계 해외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몽골봉사단 35명, 우즈베키스탄봉사단 18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의 열의를 다졌다. 봉사단은 각각 몽골의 울란바토르,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해외봉사활동 발대식 단체사진

몽골봉사단은 오는 17일부터 9박 11일간 울란바토르 헝허르 지역 88학교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국어, 과학, 미술, 체육 등의 교육과 더불어 보건교육, 학교시설 개보수, 놀이시설 설치 등을 진행하게 되며, 교육활동 발표회, 마을잔치 등의 행사도 열어 헝허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갖는다. 봉사활동에는 몽골에 체류 중인 우리 대학 몽골학과 유학생들도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봉사단은 7월 5일부터 10박 11일 동안 타슈켄트 아흐마드 야싸비 시온고 어린이 회관과 아리랑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5~13세 아동에 대한 한국어, 과학, 미술, 음악, 체육 교육을, 아리랑 요양원에서는 고려인 어르신들을 찾아 안마 봉사를 진행한다. 또한 벽화 그리기, 마을 환경미화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하게 된다.

사회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에 대한 수준별 심화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지도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봉사단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봉사단은 과목 별로 특기를 가진 재학생들이 선발되었으며, 봉사단원들은 현지에서 펼치게 될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재 등을 직접 준비했다.
사회봉사단 또한 해외봉사단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전교육과 위생교육을 철저히 하는 등 각별히 신경 쓰며 봉사단을 격려했다.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김 욱 부총장은 “우리 대학 해외봉사활동은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실행되는 봉사 프로그램인 만큼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봉사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하며 대한민국과 단국대의 나눔의 정을 베풀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7년 몽골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베트남, 네팔, 미얀마 등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온 우리 대학은 교육봉사와 의료, 시설 보수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비롯해 한류를 전파하고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우리 대학만의 독보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수혜지역에 대한 효율적 봉사활동 연계를 위해 전공별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육성하며 봉사단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봉사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