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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동문, 범호 신인학술상 수상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5.12.04
조회수 6,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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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동문 이정환(치과대학 05학번) 박사가 지난달 14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열린 ‘2017년 세계치의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ntal Research) 한국지부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범호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동문은 “치수재생을 위한 약물이온 담지 생체활성유리 나노분말 개발”을 주제로 영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여 최우수 신인학술상에 선정됐다.


▶이정환 동문(오른쪽)이 '범호 신인학술상'을 수상하고 있다.

범호 신인학술상은 세계치의학회 한국지부에서 치의학 전문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 업적을 발표한 젊은 과학자에게 주는 최우수 학술상이다. 연구내용과 영어 발표를 바탕으로 전문분야 교수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는 세계치의학회 Hatton Award 젊은 과학자 경쟁부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는다. 이번 수상으로 이 동문은 2017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치의학회 ‘Hatton award’ 경쟁 부분에 참가하게 되며, 수반되는 항공료와 체제비를 지원받는다.

이정환 박사는 “아직 부족한 연구지만, 치수 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신재료 개발 가능성을 높게 봐주셔서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관계자는 “생체 재료 및 3D 기술과 관련된 중개 치의학 분야의 연제는 임상응용에 한층 가까워진 국내 치의학 분야 연구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동문은 지난 2011년 우리 대학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치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우리 대학 조직재생공학연구소에서 군 전문연구요원으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