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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의 고귀한 정신 깃든 범은장학금 수여식, 재학생 20명 장학금 수여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김민배
날짜 2016.09.07 (최종수정 : 2017.11.29)
조회수 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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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범은장학금 수여식이 6일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김정효(공과대학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씨와 이정훈(행정복지대학 법무행정학과) 씨를 비롯한 23명이 총 3천 6백 여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범은장학금은 여느 장학금과는 조금 다른 특별함이 있다. 바로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 받아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1990년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고귀한 설립정신을 잇고자 ‘범은장학재단’이 탄생했다. ‘범은’ 역시 두 설립자의 아호를 따서 명명했다.(범정 선생의 ‘범(梵)’과 은혜 혜(惠)를 사용하는 혜당 여사 아호 뜻 첫 글자)


▶ 죽전캠퍼스 범은장학금 수여자들과 김병량 교학부총장(왼쪽 다섯 번째), 정윤세 학생처장(왼쪽 네 번째)


▶ 천안캠퍼스 범은장학금 수여자들과 김욱 천안 부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 김종규 천안캠퍼스 학생처장(뒷줄 왼쪽 세 번째)

범은 장학재단은 각 단과대에서 대표 학생 한 명씩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학사업 외에 우수 교수 연구 장려금 지급, 해외 유학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병량 교학부총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의 액수를 떠나 설립자의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학업과 사제 및 교우 관계 등에서 단과대학의 모범으로 뽑힌 학생들인 만큼 앞으로도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단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용산상희원’ 장학생과 ‘강제보기금’ 장학생에게도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김경수(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씨가 용산상희원 장학금을, 김은혜(외국어대학 영어과) 씨와 엄태진(국제학부 글로벌경영학과) 씨가 강제보기금 장학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