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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교수, 지역아동 참여 ‘꿈의 무용단’ 교육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기태
날짜 2022.08.19
조회수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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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전공이 지역 아동의 문화예술 정서 함양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꿈의 무용단’ 사업을 펼친다. 교육생은 용인 소재 초등학교생 20명. 이 중엔 몽골·중국·태국 등 다문화가정 학생도 다수 포함됐다. 

▲ 김혜정 교수(현대무용전공)

무용교육은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무용관에서 16회차(5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무용의 기본 이론과 구성, 무대감각 익히기, 리허설과 공연 등 호기심 수준을 넘어 체계적인 커리큐럼을 갖췄고 김혜정 교수와 12명의 전문 강사진이 현대무용과 음악·미술이 융합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감안해 소리와 몸짓, 도구 등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도 전수될 예정이다. 


김혜정 교수는 “예술교육을 통해 의식의 발달과 창의성을 키우고, 일반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깊은 유대감을 갖고 우리 사회의 굳건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며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과 창작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8천만 원의 사업비가 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