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지난 8일(수) 법학과(학과장 박정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슬기로운 대학 생활」 ‘랜선 종강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법학과는 박정원 학과장의 진행으로 신입생·교직원 100여명이 함께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 ‘법대(法大)로 해, 법대로!’ 랜선 만남을 시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우찬 학생(법학과 1학년)은 “랜선 만남을 통해 학과 교수님, 선배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모든 것이 처음인 대학 생활과 취업·진로 방향 등을 자세히 안내해 주셔서 알찬 여름 방학을 설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법학과에서 진행한 ‘법대(法大)로 해, 법대로!’ 랜선 만남 모습. 박정원 학과장의 진행으로 이날 100여명의 신입생과 교원이 온라인으로 소중한 시간을 시간을 보냈다.

▲ 법학과 교원들은 신입생과의 랜선 만남을 위해 △법학관 건물 소개 △법학과 교육과정 소개 △ 슬기로운 방학 생활 소개(법학과 학생들이 익혀야 할 교양서적 등 소개) △ 법학과 졸업 후 다양한 진로 소개 등의 영상을 자체 제작해 게시해 주목을 받았다.

양 캠퍼스 학생처에서 마련한 ‘슬기로운 대학 생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1학기 대학 생활을 원격강의로 보낸 신입생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랜선 종강 만남’을 통해 신입생들은 유익한 여름 방학과 2학기 학사일정 및 진로설계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 학과 교원 및 교직원 소개 △ 학부(과) 및 학사일정 안내 △ 학과 선배가 소개하는 여름 방학 설계 △ 전공별 취업 진로 멘토링 △ 영웅스토리(학생역량관리시스템) 및 취업(AI)솔루션 이용 안내 △ 대학 주요 행사(축제, 체육대회, 해외봉사활동 등)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죽전캠퍼스 37개 학부(과) [7. 6(월) ~ 24(금)] , 천안캠퍼스 39개 학부(과) [7.13(월)~24(금)] 가 학부(과) 자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우리 대학은 원격강의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을 위해 총장님과 소통하는 ‘랜선 입학식’ 「단꿀 라이브」를 진행한 바 있다. 랜선 입학식은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뒤로하고 신입생 눈높이에 맞춘 소통의 장으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신입생을 위한 맞춤형 학사일정, 연애상담 등의 콘텐츠로 1.5만뷰 돌파, 순간 최고 시청자는 1,8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