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신현기 교수, 실종 아동 찾기 공로에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16.05.31 (최종수정 : 2016.06.02)
조회수 5,264
썸네일 /thumbnail.17783.jpg
우리 대학 신현기 교수(사범대학 특수교육과)가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10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 교수는 실종 아동 예방과 실종 아동 전문기관 자문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표창장을 수여받은 신현기 교수(왼쪽에서 네 번째) 모습

신현기 교수와 실종 아동 찾기의 인연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실종 아동 전문기관에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실종 아동 전문기관 자문위원은 경찰, 사회복지사, 특수교육 전문가, 법률 전문가, 실종 아동 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실종아동 및 장애인 가족을 지원한다.

신 교수는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연구‧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지적장애아동 가출‧실종 예방을 위한 교사‧부모 교육 매뉴얼’을 제작했다. 또한 신 교수는 놀이공원,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발견을 위해 출입문을 통제할 수 있는 ‘코드 아담 제도’의 정착과 시행에 기여했다.

신 교수는 “한국형 코드 아담 제도와 장애 아동 찾기 그림 가이드북이 실종 아동 및 가족에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실종 아동 찾기를 위해 생체공학, 디자인,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이 활동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