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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사과정, ‘남이섬 문화놀자’ 행사 성료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16.06.15
조회수 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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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춘천 남이섬에서 우리 대학 문화예술교육사 과정 학생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2016 남이섬 문화놀자’가 진행됐다.


▶워터스테이지에서 D.PO팀이 현대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공연영화학부, 기악과, 도예과, 미술학부, 생활음악과 등 우리 대학 13개 학과 15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기획·제작하여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는 무용, 기악, 성악, 도예 등 학과와 전공을 융합한 10개의 팀이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톡(Talk)투유팀이 참여 관객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타타타팀이 국악 창작극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악과 기악을 융합해 각자의 사연과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풀어낸 토크 콘서트 ‘톡(Talk)투유’ 는 관객들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공연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가족, 추억, 사랑을 테마로 사연을 작성 후 채택해 읽고, 테마에 맞는 음악으로 화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악과 창작 무용을 융합한 퍼포먼스 팀 ‘TRADA’는 20대의 젊음을 불안과 좌절이 아니라 모든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는 청춘이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현대적인 무용과 국악에 담아 선보였다. 타악기와 태평소, 창작 무용으로 길놀이를 진행하며 관객과 함께 했다.


▶남이‘썸’타요팀이 관객들과 함께 사랑의 증표 기념품을 만들고 있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영화와 도예가 만나 한복 포토존을 운영한 ‘남이 썸타요’, 신명나는 민속무용 소고춤을 선보인 ‘척촉’, 도자기 판에 그림 그리기, 부채 캘리그라피 체험 등 젊은 예술가들의 풍성한 체험행사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유용범 교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는 “우리 대학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을 알린 소중한 기회”라며 “장차 문화계를 이끌 젊은이들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하여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전했다.

한편 ‘남이섬 문화놀자’는 우리 대학 문화예술교육사 문화행사기획·제작시연 1년 과정의 결실로 재단법인 노래의섬-남이섬이 주최하고, 우리 대학 예술디자인대학이 주관하며 남이섬과 한국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