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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교육대학, 교양교육 우수 개선 대학 선정
분류 입시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9.12.20
조회수 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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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교육대학(학장 윤승준)이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주관 「2019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3일(금)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및 교양교육 기관장 워크숍(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렸으며 표창장과 우수대학 문패,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 교양교육대학 김주언 교양학부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 사업’은 전국 대학의 교양교육 발전을 돕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후속 조치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2017년 전국 40개 대학이 컨설팅을 받았고 올해 우리 대학을 포함한 6개 대학이 우수 사례에 뽑혀 수상했다.

우리 대학은 컨설팅에서 △전공에 의한 교양 침식이 심각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기초교양 폐지 △영역별교양 강화를 통한 기초학문분야 교육 확대와 기초학문분야별 개설 교과목 균형 유지 △일반교양 영역에 개설된 부적합한 교과목 정리 △문화사회적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주제를 탐구하고 연구하기 위한 지원 제도 마련 △글쓰기센터, BSM센터, 교양기초교육연구소 등에 대한 지원 강화 △「사고와 표현」 분반 기준 축소 등 교양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대학 선정 기념 문패


이에 우리 대학은 ‘교양’과 ‘전공’으로 운영되어 오던 기존의 교육과정을 2020학년도부터 ‘전공’, ‘교양’, ‘웅비(선택)’ 교육과정의 3원 체제로 개편해 교양교육과 전공교육, 선택교육이 명확하게 자리 잡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교양교육대학의 Liberal Arts College 전환 시도 △Liberal Education을 위한 교양교육과정 개편 △교양기초교육연구소의 부설 연구소 승격 등이 평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지난 해 신규 교양 교과목 개발에 관한 내규를 개정해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 요구에 따른 교과목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고, 영역별교양 및 일반교양 교과목 개설 심의 기준을 정비하는 등 교양교육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명저 읽기」, 「세계 지성사의 이해」 등 신규 교과목을 개발하고 있으며, 신규 교양 교과목 개발을 위한 학생 의견 수렴을 제도화하였다.

윤승준 학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기울여온 교양교육 개선을 위한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교양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써 학생들에게 두고두고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