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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의 결실 선보여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윤주연
날짜 2021.12.01
조회수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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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평생교육원, 성악‧서예과정 공연/전시

시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 역시 감염증 확산사태를 피하지는 못했다. 천안의 경우 작년 1학기엔 수업도 중단됐다. 그나마 작년 2학기엔 체계적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8개 강좌를 개설했고 117명의 원생이 받아 교육과정을 마쳤다. 코로나 이전 평균 500여명이 달하던 원생에 비하면 적은 숫자였지만 올해 1학기엔 22개 강좌 202명 수료, 2학기에는 26개 강좌 340명 등록 등 서서히 예전 상황을 되찾아 가고 있어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신설된 치유농업사(2급) 양성과정엔 40명이 등록하기도 했다.

이영애 천안 평생교육원장이 수강생 증가에 맞춰 최근 조심스레 성악과정과 서예과정 원생들의 공연과 전시회를 기획해 결실을 맺은 소식이 전해졌다. 성악클래스(고급)과정이 지난 달 17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단국예술가곡제’를, 선비서예과정 역시 지난 달 8일부터 26일까지 치과병원 2층에서 서예작품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서예전시회는 진료차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도 했다.


▲‘단국예술가곡제’를 통해 그동안 배웠던 가곡 실력을 뽐냈다.

▲선비서예과정 원생들의 전시작품

성악과정을 마친 유영이 씨는 “마스크를 쓰고 성악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어려웠고 합창 연습 기회가 많이 부족했다”며 힘들었던 과정을 말했다. 또 “평생교육원에서 개인별 페이스 가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해주고 선생님들이 맞춤형 지도를 해주어 그나마 공연이 가능했다”고 고마워했다.

이영애 원장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수강생의 외연이 확장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 평생교육원은 이번 학기부터 농촌진흥청 지정 교육기관으로도 선정돼 특별과정인 치유농업사(2급)양성과정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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