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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원자력 관련 인력 양성 ‘시동’
분류 교류협력
작성자 문승진
날짜 2014.05.15 (최종수정 : 2014.05.16)
조회수 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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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과 산학 협력 체결

2015학년도 ‘원자력융합공학과’ 신설

우리 대학이 원자력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 대학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5월 14일(수)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장호성 총장, 김병량 대외부총장, 조석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혁신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조석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왼쪽)과 장호성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우리대학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원자력 분야의 인력양성 및 기술정보 교류 △원자력 분야의 필요기술 및 신기술 자문 △에너지산업 현안에 대한 자문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는 2015학년도부터 ‘원자력융합공학과’를 신설하고 에너지 생산의 근원인 원자력 발전 관련 전문 인력을 키워 나간다.

2014년 현재 국내 원자력 발전소는 23기가 가동 중이고 5기가 건설 중이며, 2035년까지 총  43기가 건설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발전소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원자력 발전소 해체, 국내외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 및 해외 수출 등 향후 원자력관련 산업 분야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매년 1,500명의 인력이 필요한 만큼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어 단국대 원자력융합공학과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석 사장은 우리 대학이 원자력에 관심을 보이고 관련 학과를 신설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조 사장은 “단국대 원자력융합공학과가 국내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단국대와 함께 전기걱정 없는 나라, 안전한 원자력 국가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장호성 총장은 “원자력융합공학과 신설과 한국수력원자력 협약을 통해 단국대가 한 단계 발전하게 됐다”며 원자력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