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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센터 한국어 강사진, 발전기금 기부
분류 발전기금
작성자 문승진
날짜 2014.06.18
조회수 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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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을 가르치며 번 돈을 조금씩 모았어요. 저희의 마음이 모여 세계로 뻗어 나가는 단국대에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지난 5일 우리 대학 국제교육센터 유소영 한국어교육부장과 죽전캠퍼스·천안캠퍼스 한국어 강사 20명이 학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 이일석 국제교육센터장(윗줄 왼쪽에서 세 번 째)과 천안캠퍼스 한국어 강사들

유 부장과 한국어 강사들은 현재 20여 국가에서 온 유학생 약 270명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세계와 소통하는 단국대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교육의 참 기쁨을 깨달은 이들은 지난 달 워크숍을 진행하며 학교 발전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이때 이일석 국제교육센터장이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 대학에 힘을 보태자고 제안해 발전기금 전달이 이뤄졌다.


▶ 유소영 한국어교육부장(윗줄 왼쪽에서 두 번 째)과 죽전캠퍼스 한국어 강사들

이일석 국제교육센터장은 한국어 강사들은 한국어를 통해 세계를 꿈꾸고 지구촌 사람들에게 단국대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문화 외교관들이라며 “애교심을 가진 강사들 덕분에 단국대의 이름을 세계 곳곳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제교육센터는 주 5일(월요일~금요일) 4시간 씩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태권도, K-pop댄스, 서예, 도예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CA활동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