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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최종무·유시환 교수팀, DB 분야 세계적 학술대회 ‘VLDB 2026’ 정규논문 2편 발표 H
데이터베이스 분야 세계적 학술대회 ‘VLDB 2026’ 정규논문 2편 게재 학습형 인덱스·강화학습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 검색·처리 성능 향상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으로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급증하면서 데이터베이스의 처리 속도가 떨어지는 이른바 ‘데이터 병목’ 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다. 최종무 교수(소프트웨어학과), 유시환 교수(모바일시스템공학과) 연구팀이 이러한 데이터 병목을 인공지능(AI)이 미리 감지하고 스스로 조절하도록 해 대용량 데이터의 검색 효율을 높이고 처리 지연을 크게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지난달 31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데이터베이스·데이터 관리 분야의 세계적 국제학술대회 「VLDB(Very Large Data Bases) 2026」에서 정규논문 2편을 발표했다. ▲ 왼쪽부터 최종무 교수, 유시환 교수(모바일시스템공학과),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신호진 및 GuangxunZhao 박사과정.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AI를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 환경에서 발생하는 ‘검색 효율 저하’와 ‘쓰기 지연’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AI가 데이터의 분포를 학습해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찾아내고,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할 때는 시스템 상태를 분석해 지연이 발생하기 전에 처리량을 선제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논문 「Rethinking Learned Index and LSM-tree Integration」에서 머신러닝 기반의 ‘학습형 인덱스(Learned Index)’를 활용해 데이터 검색 효율을 높였다. 기존 데이터베이스가 정해진 자료구조를 이용해 데이터 위치를 찾는 것과 달리, 학습형 인덱스는 AI가 데이터의 분포와 위치 특성을 학습해 필요한 데이터의 위치를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검색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이를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Key-Value Store’에 적용해 검색 과정에 필요한 연산과 메모리 사용량을 크게 줄였다. 또한 데이터 특성에 따라 학습형 인덱스의 핵심 설정값과 저장 단위 크기를 유연하게 조절해 데이터 읽기와 쓰기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 최종무·유시환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31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데이터베이스·데이터 관리 분야의 세계적 국제학술대회 「VLDB(Very Large Data Bases) 2026」에 참가해 정규논문 2편을 발표했다. 두 번째 논문 「How Much Can RocksDB Chew? Achieving Near-Zero Write Stalls with Sustainable RocksDB」에서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규모 데이터 관리에 활용하는 ‘RocksDB’의 쓰기 지연 문제를 개선했다.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내부 데이터를 정리하고 재배치하는 작업이 증가하며 ‘쓰기 지연(Write Stall)’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S-RocksDB(Sustainable RocksDB)’는 강화학습을 활용해 AI가 데이터베이스 내부 상태를 학습하고, 지연 발생 전에 데이터 처리량을 선제적으로 조절하도록 했다. 실험 결과 기존 RocksDB에서는 1분 동안 최대 약 50초에 달했던 쓰기 지연이 S-RocksDB에서는 1초 이내로 줄었다. 쓰기 지연 시간을 최대 50배가량 개선한 것으로,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와 AI·빅데이터 플랫폼 등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무 교수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단국대가 축적해 온 AI 기반 데이터 관리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대규모 데이터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스타랩’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가지혜 2026.09.03 4608
「개교 8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 본격화, 'DKU80 VISION LEADERS' 출범 H
우리 대학이 내년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대외협력처가 27일 80주년 기부의 의미를 더하고 동문 참여 기반 구축을 위한 ‘DKU80 VISION LEADERS 출범식’을 개최했다. △ 출범식 단체사진 이날 행사에는 ‘DKU80 VISION LEADERS’로 위촉된 김도훈 동문(연극영화학과 90학번, 연극영화과동문회) 등 30여 명을 비롯해 박성완 대외부총장(개교8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 임수경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DKU80 VISION LEADERS’는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대학과 동문사회를 연결하고, 단국의 미래를 위해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리더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 대학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총 80명의 리더를 발굴해 1,600명의 동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성완 대외부총장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임수경 대외협력처장이 개교 80주년 모금캠페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출범식은 ▲환영사 ▲개교 80주년 모금캠페인 소개 ▲DKU80 VISION LEADERS 위촉장 수여 ▲DKU80 VISION LEADERS 출범 선언 순서로 진행됐다. 동문 대표로 출범 선언문을 낭독한 정봉교 동문(음악교육과 86학번, 하남지역동문회)은 “개교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창학 100년을 향한 대학의 비전을 공유하며, 단국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DKU80 VISION LEADERS’에 위촉된 김도훈 동문은 “모교의 뜻깊은 80주년을 맞아 동문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단국인이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선후배들의 마음을 모으고 창학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봉교 동문이 동문 대표로 출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DKU80 VISION LEADERS’ 위촉 모습 박성완 대외부총장은 “개교 8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은 올해 동문사회를 중심으로 시작해 내년 개교 80주년에는 교내외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국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대외협력처는 ‘단국, 당신의 이름으로 채워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교 8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새롭게 단장하는 노천마당 및 노천극장에 기부자명을 등재하는 특별 예우가 주어진다.
윤주연 2026.08.27 4084
김인호 석학교수팀, 한·중 국제공동연구로 최상위 국제학술지 연속 게재 쾌거 H
중국 양주대 연구진과 협력, 동물 장내·구강 미생물 생태계 규명 Nature Portfolio 등 저명학술지 2곳 게재 스마트동물바이오연구소(소장 김인호 석학교수)가 중국 양주대학교(Yangzhou University)와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학술 성과를 잇따라 발표했다. ▲ 왼쪽부터 김인호 석학교수, Demin Cai 교수, Haoyu Liu 교수김인호 석학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5년부터 양주대학교 데민 차이(Demin Cai), 하오유 리우(Haoyu Liu) 교수 연구팀과 함께 동물의 미생물군과 면역, 대사체 간 상호작용을 통합적으로 규명하는 융합연구에 매진해 왔다. 그 결실로 2026년 8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두 곳에 연이어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 npj Biofilms and Microbiomes에 발표된 첫 번째 논문 먼저 네이처 포트폴리오(Nature Portfolio)가 발행하는 미생물학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 『npj Biofilms and Microbiomes(IF 11.4, 분야 상위 5.3%)』에 첫 번째 연구가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유자돈(젖을 뗀 새끼 돼지)을 대상으로 곰팡이 독소인 DON(deoxynivalenol)이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 오믹스(multi-omics) 접근법으로 분석했다. 특히 기존 세균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진균과 고세균을 아우르는 전체 미생물 생태계 네트워크 교란을 규명하고 이것이 장 기능 손상으로 이어지는 기전을 새롭게 밝혀냈다.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Biotechnology에 발표된 두 번째 논문 모식도 이어 동물과학 및 생명공학 분야 상위 0.85%에 해당하는 저명 학술지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Biotechnology(IF 8.3)』에도 두 번째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연구는 새끼 돼지의 항생제 노출이 구강 미생물군 형성에 미치는 과정을 추적했다. 연구팀은 구강 미생물이 단순한 건강 지표를 넘어 염증 및 면역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전신 건강(systemic health)을 좌우하는 핵심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김인호 석학교수가 이끄는 스마트동물바이오연구소는 이 같은 국제공동연구 체계를 바탕으로 돼지, 가금, 반려동물을 아우르는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호 석학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특정 미생물의 단편적인 증감 관찰을 넘어, 미생물 생태계 전체의 변화가 동물의 면역과 대사,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규명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동물 영양 및 건강 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준 2026.09.03 5511
김갑석 동문, 美 UTHealth Houston 의대 종신 부교수 임용 “퇴행성 뇌질환의 새로운 치료 표적을 찾다” H
김갑석 동문(분자생물학과 94학번)이 오는 9월 미국 텍사스대학교 휴스턴 보건과학센터(UTHealth Houston)맥거번 의과대학 신경과 종신 부교수(Tenured Associate Professor)로 임용된다. 김 동문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유전자의 가능성을 발견해 뇌졸중과 신경염증의 새로운 발병 기전을 규명하며 독자적인 연구 영역을 개척해 왔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R01·R21 연구과제를 연이어 수주하고, 최근에는 연구성과를 세계적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단국대 분자생물학과 정선주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자의 첫걸음을 내디딘 김 동문. 현재는 뇌졸중과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연구자로 성장해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남들이 보지 못한 가능성을 새로운 연구 분야로 발전시켜 온 김 동문의 연구 여정과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봤다. ▲ 김갑석 동문(분자생물학과 94학번) “단국대에서 키운 연구자의 꿈…세계적 뇌 질환 연구로 이어져” 뇌질환 연구에 매진한 20여 년…美 의대 ‘종신 부교수’로 결실 Q. UTHealth Houston 맥거번 의과대학 신경과 종신 부교수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임용이 갖는 의미와 소감을 들려주세요. 승진과 함께 테뉴어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쁨보다 안도감이 먼저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연구의 방향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함께 연구해 온 멘토와 동료, 연구실 구성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큽니다. 동시에 앞으로 연구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연구를 이어가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됐습니다. Q. 미국 의과대학에서 종신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평가를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가장 높게 평가받았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엇보다 연구 성과와 연구비 수주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조교수 재직 기간 중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연구과제를 두 차례 수주했고, 교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연구비를 확보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안정적으로 연구비를 확보하고 독립적인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이 교수의 승진과 테뉴어 심사에서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이번 임용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Q. 단국대에서 학·석사를 마친 뒤 서울대 박사과정과 미국 유수 대학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연구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무엇이었나요? 돌이켜보면 연구자로 성장하기 위해 거쳐온 모든 단계가 전환점이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와 연구 성과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각 기관에서 만난 좋은 동료와 선배, 멘토들의 도움 덕분에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스탠퍼드, 하버드, 베일러 의대 등 서로 다른 연구 환경을 경험하며 다양한 연구 방식과 멘토링을 배운 것이 큰 자산이 됐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독립적인 연구자로서 저만의 연구 방향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Q. 현재 뇌졸중, 알츠하이머병, 신경염증 등 퇴행성 뇌질환을 연구하고 계십니다.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 주신다면요? 연구의 핵심은 뇌졸중이나 알츠하이머병으로 손상되는 뇌세포를 어떻게 보호하고 회복시킬 것인가 입니다. 단국대 석사과정 당시 정선주 교수님의 지도 아래 세포가 죽는 원리와 이를 막는 방법을 연구했고, 이후 뇌졸중 연구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현재는 뇌졸중 이후 발생하는 뇌세포 사멸과 염증반응을 줄이고, 신경세포 재생과 혈관 생성을 촉진할 수 있는 치료 표적을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구 범위를 알츠하이머병으로 넓혀 특정 유전자와 단백질이 뇌의 염증반응과 치매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김갑석 동문이 UTHealth Houston 의대 연구실 학생들과 촬영한 모습 Q. 미세아교세포, 혈액-뇌장벽, 단일세포RNA 시퀀싱 등을 활용한 연구가 향후 환자 치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시나요? 과거에는 특정 종류의 뇌세포 하나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여러 뇌세포가 서로 어떤 신호를 주고받으며 질병을 일으키는지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일세포RNA 시퀀싱과 공간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특정 세포에서 나타나는 질병 반응을 정밀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뇌 전체가 아닌 질병을 일으키는 특정 세포와 반응만을 겨냥하는 보다 정밀한 치료법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혈액-뇌장벽을 효과적으로 통과해 필요한 부위에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 역시 향후 뇌질환 치료에서 중요한 연구 분야가 될 것입니다. Q. 미국 NIH R01과 R21 연구과제를 연구책임자로 연이어 수주하셨습니다. 연구비 확보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유전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연구 대상조차 되지 않았던 유전자였지만, 충분한 예비 데이터를 확보하고 왜 이 유전자를 연구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그 결과 NIH 연구비와 교내 연구비를 확보하며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질병과 장기를 연구하는 연구자들로부터 이 유전자를 함께 연구하자는 제안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확대해 연구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싶습니다. Q. 최근 「Nature Communications」를 비롯한 세계적인 학술지에 연구성과를 발표하셨습니다.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최근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한 연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유전자가 뇌졸중 이후 염증반응을 증폭시키고 뇌세포 사멸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 기능과 작동 원리를 검증한 뒤 치료 가능성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향후 뇌졸중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연구자로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단국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보낸 시간이 현재 연구자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제가 입학했을 당시 분자생물학과는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과였습니다. 정선주 교수님, 이성욱 교수님, 피재호 교수님 등 여러 교수님께 세포생물학, 유전학, 분자생물학, 면역학 등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고, 그때 쌓은 지식과 연구 경험이 지금까지도 연구의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바이러스’라는 축구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열심히 연습해 이과대에서 1등을 차지했던 경험은 지금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Q. 해외 연구자 또는 의과학자를 꿈꾸는 단국대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연구에서는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계획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후배들에게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두렵더라도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잘하지 못할 것 같고 실패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자세와 행동력이 중요합니다. 작은 도전이 쌓여 연구자로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큰 씨앗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종신 부교수 임용 이후 이루고 싶은 연구 목표와 장기적인 비전을 들려주세요. 궁극적인 목표는 기초연구의 성과를 실제 환자의 치료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 그 작동 원리를 규명한 뒤 질병 모델에서 효과를 검증하는 기초과학과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를 지속하고 싶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뇌 면역세포의 염증반응 연구를 비임상 단계까지 발전시키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입니다. 제가 발견하고 연구한 단 하나의 표적이라도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제나 바이오마커 개발로 이어진다면 연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일 것입니다.
가지혜 2026.08.26 5271
“미래 리더를 향한 첫걸음” DKU아너스 6기 오리엔테이션 성료
신규 선발 6기 등 238명 한자리에…아너스 공동체 가치와 자긍심 공유 교육혁신원 DKU아너스센터(센터장 이환수)는 지난달 28일 죽전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2학기 DKU아너스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규 선발된 6기를 비롯해 기존 1~5기 재학생 등 총 238명이 한자리에 모여 단국 공동체의 가치와 자긍심을 공유하고 아너스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DKU아너스 6기 신입생 대표가 'DKU아너스 선언' 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번 학기 아너스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 교과 담당 교수진과 주요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2학기에는 ▲리더십 세미나(이환수·김기홍 교수) ▲리더들의 토론(신유호 교수) ▲리더들의 성장과 설계(오은주 교수) ▲역사 속 리더십(임근실 교수) ▲SDGs 어반테크 산업의 혁신(김태형 교수) 등 융합형 리더십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다.▲DKU아너스 오리엔테이션 진행 모습 이어 학생들의 ‘DKU 아너스 선언’ 제창이 진행됐다. 6기 학생들은 아너스 구성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디며 명예와 책임을 되새겼다. 교과·비교과 프로그램과 학년별 로드맵 안내에 이어 1~6기 학생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활동과 네트워킹도 진행돼 기수 간 교류와 소속감을 높였다.▲DKU 아너스 선언 제창 모습▲커뮤니티 활동 학생 발표 모습 이날 행사에는 김재일 교학부총장, 노지현 교육혁신원장, 이환수 아너스센터장 등이 참석해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노지현 교육혁신원장은 “대학의 교육 지원을 적극 활용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길 바란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이 모여 우리 대학을 이끄는 커다란 공감과 결속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재일 교학부총장은 “아너스 학생들이 약 27만 명에 달하는 단국인을 대표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단국대의 교시인 ‘진리’와 ‘봉사’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환수 센터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6기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 기반을 다지고 기존 기수와의 교류를 통해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DKU아너스프로그램은 리더십을 갖춘 차세대 단국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 1학기 신설됐다. DKU아너스센터는 우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리더십 교육을 비롯해 멘토링, 그룹 스터디, 글로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경 2026.09.03 1724
“AI 시대 대학 혁신 주역” 신임 교직원·보직자 59명 임명장 수여 H
장호성 이사장이 24일(월) 단국역사관 컨벤션홀에서 신규 임용 교직원 및 보직 선임자 5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임명장을 받은 교직원은 ▲신규 임용 교원 26명 ▲신규 임용 직원 11명 ▲보직 선임 및 직급 승진자 22명 등 총 59명이다. 장호성 이사장은 “AI 전환기를 맞아 교과 과정과 연구, 행정 전반에 AI를 적극적으로 접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새로운 시각과 역량을 갖춘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이 되어, 단국대만의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성공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함께하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발휘해 단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신규 임용 전임교원 기념사진 ▲신규 임용 직원 기념사진 ▲직원 보직 및 직급승진 기념사진▲단국대학교 부속중·고등학교 신임 보직자 기념사진
윤주연 2026.08.24 3024
2026학년도 2학기 전체 교원연수 개최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에 뜻 모아” H
교원 700여 명 참석…개교 80주년 앞두고 대학 미래 비전 공유 ‘AI·X 캠퍼스’·연구제도 혁신·5단계 BK21 사업 등 주요 현안 논의 2026학년도 2학기 전체 교원연수가 19일(수)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에는 안순철 총장을 비롯해 70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해 대학의 주요 성과와 핵심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연구 혁신을 위한 교수진의 역량과 의지를 모았다. ▲ 2026학년도 2학기 전체 교원연수 전경 안순철 총장은 “교육부 평가 3년 연속 S등급이라는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전 학문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AI·X 캠퍼스’ 구축과 연구 지원 확대 등 대학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단국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센테니얼 비전 2047’ 수립과 5단계 BK21 사업 등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과제에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철 총장이 2026학년도 2학기 전체 교원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연구 경쟁력 강화 역시 우리 대학의 생존과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연구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우수성과 학문 분야별 특성을 보다 공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업적평가와 연구비 제도를 과감히 개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할 때 대학의 비전이 현실이 될 것”이라며 교원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 연구업적 및 산학협력 우수교원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2026학년도 2학기 신규 임용 전임교원들이 교원연수를 마치고 단국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교원연수에서는 대학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교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연구업적 및 산학협력 우수교원상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6학년도 2학기 신규 임용 교원 소개도 이어졌다. ▲ 부서별 업무 발표부서별 업무 발표에서는 ▲2026학년도 주요 교무 관련 안내(교무처) ▲2027학년도 입학전형 안내(입학처) ▲연구업적평가 제도 개정 및 연구성과관리시스템 도입 안내(연구처) ▲5단계 BK21 사업 기본 방향 및 진입 전략 안내(대학원 교학처) 등이 진행됐다.
김형준 2026.08.19 2776
‘더 큰 세상으로’ 2026년 가을 학위수여식 열려, 단국인 1,969명 새 출발 H
학사 1,103명‧석사 688명‧박사 178명 학위 받아 안순철 총장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으로 자신만의 길 개척하길” 2026년 가을 학위수여식이 20일(목)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학생극장, 오후 2시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 1,103명(죽전 693명, 천안 410명), 석사 688명(죽전 536명, 천안 152명), 박사 178명(죽전 149명, 천안 29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이 열린 양 캠퍼스 학생회관 전경 안순철 총장은 식사에서 “오늘 여러분이 받는 학위는 강의실과 연구실, 실험과 실습 현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담겨 있다”며 “단국에서 배운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가보지 않은 길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순철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단과대학별 학위수여 대표자 기념사진. 학위수여식에서는 공로상, 성적우수상, 범정학술논문상 등 다양한 수상이 이어졌다. 공로상에는 죽전캠퍼스 커뮤니케이션학부 김가영 외 11명, 천안캠퍼스 의학과 이재영 외 5명이 수상했다. 성적우수상에는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윤지우 외 153명, 천안캠퍼스 중국학전공 김지수 외 82명이 수상했다.△ 학교법인 단국대학 어진우 상임이사가 장호성 이사장을 대신해 공로상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논문을 발표한 죽전 문화예술학과 서대환 박사 외 10명과 천안 임상병리학과 강미진 석사 외 2명이 범정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고정용 총동창회장은 "좋은 선택을 기다리지 말고 내가 한 선택을 좋은 선택으로 만들어 가라" 며 "총동창회와 27만 동문이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 고정용 총동창회장이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하고 있다. 총동창회에서는 죽전캠퍼스 화학공학과 김동아 외 9명과 천안캠퍼스 공예전공 김지예 외 7명에게 총동창회장상을 수여했다. ○ 양 캠퍼스 졸업식 풍경
윤주연 2026.08.20 4691
‘International Summer School 2026’, 25개국 799명 학생 참여 속 성황리에 마쳐 H
국제처(처장 조한승)가 지난 6월 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25개국 799명 학생의 참여 속 국제여름학기 ‘International Summer School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6 국제여름학기 참가자 단체 사진 국제여름학기는 여름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어학, 전공 수업,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 ‘Global Village(6. 17. ~ 7. 3.)’ △정규 교과목 프로그램 ‘Academic Program(AP, 7. 5. ~ 7. 31.)’, △한국어 및 한국문화 몰입형 프로그램 ‘Korean Immersion Program(KIP, 8. 3. ~ 8. 21.)’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국제여름학기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ISS 2026에서는 주요 해외 자매대학인 미국 네브래스카대, 켄트주립대, 하와이대, 위치타주립대를 비롯해 영국 엣지힐대, 태국 마하사라캄대, 일본 주오대, 중국 연태대 등에서의 단체 참가가 두드러졌다. 아카데믹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과 세계화 △패션 창업 △미국 외교 정책 △e-스포츠 산업 등 13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이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This is never That」 본사 방문, 치지직 롤파크, DMZ, MBC 방송국 투어 등 이론과 현장을 연계한 다채로운 외부 현장 학습을 진행하며 외국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내외에서 △K-POP 댄스수업 △김치만들기 △템플스테이 △야구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외국 학생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가자인 다니엘라 발데스 델 라조(미국 인카네이트워드대)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특별한 관계를 쌓고 알찬 수업과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 평생 잊지 못할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승 국제처장은 “수년 간 축적된 자매대학과의 신뢰와 우수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단체 참가는 물론 전체 참가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며 “국제적 다양성은 물론, 세계 각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단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국제여름학기 활동 사진] △한국어 수업△주짓수 수업△K-POP 수업△한국 민속촌 방문△DMZ 투어△MBC 방송국 투어△민주화운동기념관 방문△키즈컬리지 평택 방문△야구장 방문△난타 관람△김치만들기 체험△템플스테이 체험
김영경 2026.08.25 2368
“대학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 DKU 아너스클럽, 기념패 전달식 개최
우리 대학이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온 「DKU 아너스클럽」 기부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6일(수) 범정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성완 대외부총장, 임수경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김삶 교수(음악학부), 이정휘 교수(인프라건설공학과), 최창섭 동문(건축공학과 84학번, ㈜에스이오피건축사사무소 대표)이 참석했다.△ 박성완 대외부총장이 (왼쪽부터) 김삶 교수, 이정휘 교수, 최창섭 동문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번 「DKU 아너스클럽」 주인공은 ▶[5천만 원 달성] ▲이지연 동문(산업공학전공 05학번, ㈜에스에스케이 대표) ▶[3천만 원 달성] ▲김삶 교수(음악예술대학 음악학부) ▲이정휘 교수(공과대학 인프라건설공학과) ▲최창섭 동문(건축공학과 84학번, ㈜에스이오피건축사사무소 대표) ▲이봉진 동문(일어일문학과 89학번, 호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이다. △ 전달식 기념사진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휘 교수, 김삶 교수, 최창섭 동문은 각각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구간을 달성하며 「DKU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기부자들은 환담을 나눈 후 기념패 증정과 기념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기부자들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Donor Wall)’ 등 다양한 예우를 받게 된다. 특히 최창섭 동문(건축공학과 84학번)은 건축대학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건축학부 동문회 발전기금과 대학 발전을 위해 벤치네이밍, 월 만원의 단국사랑 캠페인 등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내리사랑과 든든한 지원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DKU 아너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너스클럽에 입성한 기부자는 총 1,137명이다. 대외협력처는 2024년 8월부터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이상 후원자 52명에게 기념패를 전달해 왔다. 박성완 대외부총장은 “DKU 아너스클럽을 통해 대학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기부자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여러분께서 나누어 주신 온정이 우리 대학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든든한 초석이 되고 있는 만큼, 향후 기부 문화 정착과 학교 경쟁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윤주연 2026.08.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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