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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Summer School 2026’, 25개국 799명 학생 참여 속 성황리에 마쳐

국제처(처장 조한승)가 지난 6월 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25개국 799명 학생의 참여 속 국제여름학기 ‘International Summer School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6 국제여름학기 참가자 단체 사진 국제여름학기는 여름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어학, 전공 수업,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 ‘Global Village(6. 17. ~ 7. 3.)’ △정규 교과목 프로그램 ‘Academic Program(AP, 7. 5. ~ 7. 31.)’, △한국어 및 한국문화 몰입형 프로그램 ‘Korean Immersion Program(KIP, 8. 3. ~ 8. 21.)’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국제여름학기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ISS 2026에서는 주요 해외 자매대학인 미국 네브래스카대, 켄트주립대, 하와이대, 위치타주립대를 비롯해 영국 엣지힐대, 태국 마하사라캄대, 일본 주오대, 중국 연태대 등에서의 단체 참가가 두드러졌다. 아카데믹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과 세계화 △패션 창업 △미국 외교 정책 △e-스포츠 산업 등 13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이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This is never That」 본사 방문, 치지직 롤파크, DMZ, MBC 방송국 투어 등 이론과 현장을 연계한 다채로운 외부 현장 학습을 진행하며 외국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내외에서 △K-POP 댄스수업 △김치만들기 △템플스테이 △야구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외국 학생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가자인 다니엘라 발데스 델 라조(미국 인카네이트워드대)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특별한 관계를 쌓고 알찬 수업과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 평생 잊지 못할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승 국제처장은 “수년 간 축적된 자매대학과의 신뢰와 우수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단체 참가는 물론 전체 참가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며 “국제적 다양성은 물론, 세계 각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단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국제여름학기 활동 사진] △한국어 수업△주짓수 수업△K-POP 수업△한국 민속촌 방문△DMZ 투어△MBC 방송국 투어△민주화운동기념관 방문△키즈컬리지 평택 방문△야구장 방문△난타 관람△김치만들기 체험△템플스테이 체험

김영경   2026.08.25  1482 

“대학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 DKU 아너스클럽, 기념패 전달식 개최

우리 대학이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온 「DKU 아너스클럽」 기부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6일(수) 범정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성완 대외부총장, 임수경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김삶 교수(음악학부), 이정휘 교수(인프라건설공학과), 최창섭 동문(건축공학과 84학번, ㈜에스이오피건축사사무소 대표)이 참석했다.△ 박성완 대외부총장이 (왼쪽부터) 김삶 교수, 이정휘 교수, 최창섭 동문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번 「DKU 아너스클럽」 주인공은 ▶[5천만 원 달성] ▲이지연 동문(산업공학전공 05학번, ㈜에스에스케이 대표) ▶[3천만 원 달성] ▲김삶 교수(음악예술대학 음악학부) ▲이정휘 교수(공과대학 인프라건설공학과) ▲최창섭 동문(건축공학과 84학번, ㈜에스이오피건축사사무소 대표) ▲이봉진 동문(일어일문학과 89학번, 호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이다. △ 전달식 기념사진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휘 교수, 김삶 교수, 최창섭 동문은 각각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구간을 달성하며 「DKU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기부자들은 환담을 나눈 후 기념패 증정과 기념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기부자들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Donor Wall)’ 등 다양한 예우를 받게 된다. 특히 최창섭 동문(건축공학과 84학번)은 건축대학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건축학부 동문회 발전기금과 대학 발전을 위해 벤치네이밍, 월 만원의 단국사랑 캠페인 등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내리사랑과 든든한 지원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DKU 아너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너스클럽에 입성한 기부자는 총 1,137명이다. 대외협력처는 2024년 8월부터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이상 후원자 52명에게 기념패를 전달해 왔다.  박성완 대외부총장은 “DKU 아너스클럽을 통해 대학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기부자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여러분께서 나누어 주신 온정이 우리 대학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든든한 초석이 되고 있는 만큼, 향후 기부 문화 정착과 학교 경쟁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윤주연   2026.08.26  1055 

단국 발전에 헌신해 온 교직원 20명, 정년퇴임 맞아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 20명(교원 14명, 직원 6명)이 정든 교정을 떠난다. 26일(수)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교직원 정년 퇴임식이 열렸다. △정년퇴임 교직원과 교내 관계자 기념사진  퇴임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김재일 교학부총장, 허승욱 천안부총장, 이병관 교수회 수석부회장, 조영식 직원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퇴임자 가족과 동료, 제자들도 함께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안순철 총장은 교육·연구·행정 등 각자의 자리에서 대학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퇴임 교직원들에게 공로패와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정년퇴임 교직원 공로패 및 정부포상 기념사진안순철 총장은 식사에서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수님과 직원 여러분의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단국의 역사와 전통은 오랜 세월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졌다. 그동안 대학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순철 총장이 정년퇴임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장호성 이사장은 축사에서 “국가와 사회, 대학을 위해 헌신해 온 퇴임자들과 이들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퇴임 이후에도 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삶을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장호성 이사장이 정년퇴임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25년간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며 대학 발전에 헌신한 이우걸 교수(공과대학 화학공학과)는 “지난 삶의 모든 순간을 단국대와 함께하며 그 역사에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던 것은 가슴 벅찬 감동이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정년퇴임 교직원 명단 / 정부포상 교직원 명단

김영경   2026.08.26  1670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3년 연속 ‘S등급’ 획득!! H

3년 연속 최고등급…사업비 129.8억 원 확보, 전년 대비 8.1% 증가↑ 전공자율선택제·「DanCare」·「AX-EL」 등 학생 중심 교육혁신 성과 호평   우리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우리 대학은 2주기 3차년도(2024년)에 이어 3주기 1·2차년도(2025~2026년)까지 교육혁신성과 부문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받으며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전체 사업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8.1% 늘어난 129.8억 원 사업비를 배정받으며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41개 대학(수도권 64개교 포함)이 참여하고 있다.   ▲ 우리 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받으며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전체 사업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8.1% 늘어난 사업비를 배정받으며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리 대학은 ‘학문을 잇고, 지역을 품어,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무경계 교육 구조 체질 개선 ▲지속가능 학생 성장 시스템 재설계 ▲초연결 플랫폼 기반 교육혁신 ▲미래형 교육 생태계 재구조화 등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입학 후 원하는 전공 선택…학생 선택권 넓혀”   2025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의 33% 이상을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하고,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형1’의 선발 범위도 넓혔다. 특히 천안캠퍼스는 비수도권 대학임에도 자발적으로 광역모집을 시행해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대폭 확대했다.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전공자율선택제 전담 조직인 퇴계·율곡혁신칼리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학생들의 1지망 전공 배정률이 97.2%를 기록하는 성과도 거뒀다.    ▲ 우리 대학은 「DanCare」를 통해 AI기반 교육 모델인「AX-EL」과 학생역량관리시스템「YOUNG熊스토리+」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AI페르소나’ 학생 모델이 전공을 소개하고 있다.  ▲교육혁신원은 단국대 고유의 AI 기반 미래형 교육 모델 「AX-EL」을 중심으로 교수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생성형 AI 활용한 미래형 교육…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AI를 활용한 미래형 교육모델과 학생 맞춤형 성장지원 체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의 전공 탐색부터 대학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DanCare」를 통해 AI기반 교육 모델인 「AX-EL」과 학생역량관리시스템 「YOUNG熊스토리+」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리 대학 고유의 미래형 AI 교육모델인 「AX-EL(AI Transformation for Engaging Learning)」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AX-EL」은 액티브 러닝 교수법과 생성형 AI, 메타버스, XR 등을 융합한 교육모델이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 ▲‘AI페르소나’ 활용 전공소개 콘텐츠 58개 개발 ▲학생 주도 AI 학습공동체 2,758명 이수 ▲AX-EL 학습법 3,696명·교수법 12,469명 이수 ▲AI 학생역량진단모델 「AI-COMP」 개발 및 2,143명 진단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의학관·ICT코딩라운지 등 학생 중심 교육 환경 대폭 확충   교육혁신을 뒷받침할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약 70억 원을 투입했다. 대학 특성화 분야와 연계해 ▲의학관 및 의학2관 리모델링 ▲ICT코딩라운지 ▲청년창업라운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며 전공교육부터 AI·SW교육, 창업,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개방·공유형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의학2관(지상 3층, 연면적 2,715㎡)에는 환자진료평가실·수기실습실·표준환자교육실 등을 갖춘 임상실기교육센터와 교수연구실을 조성해 의학교육과 임상실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도 했다.    안순철 총장은 “3년 연속 ‘S등급’ 획득은 단국대가 추진해 온 학생 중심 교육혁신의 방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우리 대학은 각 학문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AI 기반 융합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공별 특성과 AI 역량을 결합한 ‘AI 마이크로디그리’를 확대하고,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의생명·예체능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융합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개발한다.  또한 전공교육과 AI 교육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실무형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지혜   2026.08.11  3654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발전 5사·서울대 등과 ‘에너지 전환 대응’ MOU

탄소중립 정책 공동연구·산학협력 통해 미래 에너지 융합인재 양성발전설비 현장견학·실무교육 등 산업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이충현)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발전 5사(남부발전·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동서발전), 서울대·서울과기대·건국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창현 교수(과학기술대학 에너지공학과, 왼쪽에서 3번째)가 발전5사 관계자 및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발전공기업 간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을 이끌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공동연구 ▲에너지 전환 관련 최신 기술·정보 공유 및 산학협동 연구 ▲발전설비 현장견학 ▲산업 현장 연계 실무교육 등에 협력한다.   특히 발전공기업이 보유한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학생들이 에너지 산업의 변화와 현장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창현 교수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발전생태계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및 기술 자문/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보령시-중부발전과 진행하고 있는 충남 RISE(앵커)사업과 보령시-중부발전/서부발전과 진행하고 있는 암모니아 분해 수소생산 유연성 확보 기술 개발 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수소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충현 단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이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발전공기업 및 주요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미래 에너지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2026.08.19  1501 

이용걸 교수 연구팀, 수소 생산성 높이는 친환경 비귀금속 촉매 개발 H

니켈·코발트·철 기반 계층형 촉매 구현…장시간 구동에도 높은 활성·내구성 유지 실시간 X선 분석·계산과학으로 촉매 활성·안정성 향상 원리 규명   이용걸 교수(화학공학과) 연구팀이 니켈(Ni)·코발트(Co)·철(Fe)등 비귀금속을 활용해 높은 활성과 내구성을 갖는 수전해 전극 촉매를 개발했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특히 산소 발생 반응(OER)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만큼 고성능 촉매 개발이 수소 생산 효율을 좌우한다. 기존 루테늄(Ru)·이리듐(Ir) 기반 귀금속 촉매는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고 희소성이 높아 대규모 상용화에 한계가 있다. 대안으로 주목받는 니켈 기반 촉매는 장시간 사용하면 활성 구조가 변하고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 [왼쪽부터] 이용걸 교수 및 김두현 박사과정 수료생(대학원 화학공학과)     연구팀은 Ni(니켈)-Co(코발트)-Fe(철) 합금의 표면을 전기화학적으로 재구성해 촉매 내부에 전기가 잘 통하고 표면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다공성 활성층을 형성하는 ‘계층형(hierarchical) 구조’를 구현했다.    특히 연구팀은 실시간 X선 분석과 계산과학을 결합해 촉매의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되는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했다. 이를 통해 니켈 활성상이 산화·환원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변화하고 회복되는 현상과 철(Fe) 성분의 용출 억제가 촉매의 높은 활성과 장기 내구성을 유지하는 핵심 원리임을 밝혔다.   ▲ 이용걸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향후 대용량 수전해 시스템과 요소 기반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은 물론 다양한 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촉매 설계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은 연구 모식도]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기존 니켈-철계 촉매(NiFe-LDH)보다 높은 전류밀도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했으며, 기존 금속 합금보다 약 7배 높은 반응활성빈도(TOF)를 나타냈다.    태양광·풍력 등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재생에너지 환경을 모사한 반복적인 작동 시험에서도 우수한 내구성을 유지했으며, 산소 발생 반응뿐 아니라 요소 산화 반응(UOR)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 차세대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시간 X선 흡수분광과 계산과학을 융합해 다성분 비귀금속 촉매의 활성과 안정성이 향상되는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대용량 수전해 시스템과 요소 기반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은 물론 다양한 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촉매 설계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재료기술 분야 국제학술지 「Small (2024 IF 12.1)」에 온라인(https://doi.org/10.1002/smll.74852) 게재됐다. 논문명은「In Situ XANES and DFT Insights Into Hierarchical NiCoFe Catalysts for Highly Active and Durable Oxygen Evolution and Urea Oxidation」이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가지혜   2026.08.19  3361 

‘안서동 슈바이처’이정구 명예교수, 남수단 의료지원에 1억 원 쾌척 H

남수단 의료에 평생 헌신한 故 이태석 신부의 정신 기려 개교 80주년을 맞아 의과대학 및 단국대병원 의료진, 남수단 의료봉사 파견 예정     국내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개척자이자 ‘안서동 슈바이처’로 불리는 이정구  명예교수(85)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특별한 마음을 전해왔다. 후학 양성과 남수단 의료지원에 써달라며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한 것.   이번 기부는 지난 2024년, 단국대 재직 시절 20여 년 동안 모은 연금 1억 원을 기탁한 데 이은 두 번째 나눔이다. 누적 기부액은 총 2억 원이다. 발전기금은 후학 양성과 함께 남수단 의료에 평생을 헌신한 故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기리는 의료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이정구 명예교수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우리 대학은 개교 80주년을 맞는 2027년 남수단 의료봉사에 나선다. 의과대학과 단국대병원 의료진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의료 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태석 신부가 남수단 톤즈에서 실천했던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한다는 취지다.   이 명예교수는 “의료인은 평생 사람을 돌보는 직업이다. 내가 가진 경험과 기술,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기꺼이 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후배들도 자신의 의술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고,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지난 2024년 우리 대학은 이정구 명예교수의 후배사랑과 인재양성의 뜻을 기려 의학관 334호를「이정구 강의실」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정구 명예교수, 부인 김원숙 씨]  ▲ 단국대병원 수간호사 출신인 아내 김원숙 씨와 함께 의료봉사를 이어온 이 명예교수는 75세부터 84세까지 미국 얼바인베델교회의 은퇴 의사 모임(Retired Doctors)과 국제 NGO 활동에 참여했다.   이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196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에서 20여 년간 전문의 과정과 임상·연구 교수로 활동했다. 1992년 단국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교수로 부임한 후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어질병의 진단과 검사·치료 체계를 정립했다.    1994년 대한평형의학회를 창립하고 전정기능검사 워크숍(VFT)을 개설해 전문 인력 양성과 학문적 기반을 마련했다. 2009년에는 단국대에 의학레이저·의료기기연구센터를 설립해 의학 레이저 장비 국산화의 초석을 놓았다. 퇴임 후에도 후학 양성에 힘써 2025년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이정구 학술상’을 제정하고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단국대병원 수간호사 출신인 아내 김원숙 씨와 함께 남태평양 바누아투와 솔로몬제도, 멕시코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치며 평생 의료인으로서의 소명을 이어가기도 했다.    

가지혜   2026.08.13  3701 

[DKU 이끄는 우수 연구소를 만나다] 과학기술 실용화 지원과 교육의 중심,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 (STAR Academy) H

우리 대학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혁신연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처·산학협력단·대외협력처는 공동으로 대학의 우수 연구기관과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혁신연구, 단국대」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는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STAR Academy)의 연구 경쟁력과 성과,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 (STAR Academy) 연구진    전국 6개 참여 대학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과학기술 실용화 전문인재 양성 선도 임성한 단장 “연구성과를 산업과 사회의 혁신으로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표 실용화 플랫폼으로 도약”   전국 6개 참여 대학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평가 ‘우수’ 대학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회·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상 2회 수상.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STAR Academy)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기술이전과 창업, 산업혁신으로 연결하며 과학기술 실용화 전문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과학기술실용화·과학기술창업·과학기술경제안보를 아우르는 융합교육과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시장, 정책을 함께 이해하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통한 과학기술적 성과 제고 및 실용화 촉진을 위해 요구되는 정책·실용화·창업·경제안보를 모두 꿰뚫어 보는 전문가들이 탄생하는 곳. 임성한 단장을 만나 사업단의 경쟁력과 성과, 대한민국 과학기술 실용화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들어봤다.   ▲임성한 단장(기계공학과,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    ■ Q1.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은 어떤 비전으로 출범했나요.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은 우수한 연구성과가 논문이나 특허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과 사회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비전으로 2022년 5월 출범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에도 불구하고 연구성과를 기술이전이나 사업화로 연결하는 데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지역별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STAR Academy)’ 사업을 추진했고, 우리 대학은 경기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업단은 단순히 기술사업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R&D 관리부터 기술사업화, 창업, 정책, 투자까지 폭넓게 이해하는 융합형 과학기술 실용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Tech Bridge’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산업과 국가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Q2. 사업단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가장 큰 경쟁력은 '교육-연구-산업-사업화'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대학원 교육부터 실제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기업 공동연구, 기술이전, 창업, 정책 연구까지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대학원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정책 ▲과학기술실용화 ▲과학기술창업 ▲과학기술경제안보 등 4개 전공을 운영하며 기술과 정책, 경제와 사회를 함께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실제 기업의 기술과 시장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 사례 데이터베이스인 STAR-BANK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문성을 보유한 교수님들의 밀착 지도 아래 진행되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PBL), 산학 공동 프로젝트 등을 쉴 틈 없이 가동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실무 밀착형 융합 교육을 통해 실제 기업의 기술을 분석하고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하며, 졸업 후 즉각적으로 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실전형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 지난 2022년 과학기술성과실용화사업단(STAR Academy) 개소식 기념사진  ▲ 일반대학원에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를 신설하고 2027년까지 약 6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간 40여 명의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Q3. 최근 가장 주목받은 사업 성과를 소개해 주신다면요.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과기정통부 주관 사업평가에서 2022년 사업단 출범 이후 전국 6개 참여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는 점입니다. 사업단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2회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상 2회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STAR Academy Day, STAR Experience, STAR IP Cam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기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실용화 생태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학생들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특허 분석과 기술가치평가, 비즈니스모델(BM) 개발, 기술창업, 투자유치 전략 등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갖춘 것도 중요한 성과입니다. 여기에 특화산업 보충 교과목을 제공하는 STAR AID Campus와 전문가 그룹인 정책자문위원회(STAR Think-Tank)까지 더하여 단국대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실무 역량 중심 교육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 Q4. 연구나 정책 발굴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내고 있네요.    사업단은 교육뿐 아니라 과학기술정책과 기술사업화 분야의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자체 정책보고서 『STEP FUTUREs』를 발간하고, 한국과학기술실용화학회(KSTC) 창립과 전문 학술지 『과학기술융합연구(JSTCR)』 발간을 주도하는 등 과학기술 실용화 분야의 학문적·실무적 논의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성과가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 개선과 기업 기술사업화, 창업 아이템 발굴, 지역 산업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사업단 연구의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AI와 디지털 전환, 첨단제조, 디지털헬스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로 실용화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Q5. 사업단이 추진하는 '과학기술 실용화'란 무엇인가요.   과학기술 실용화는 연구실에서 탄생한 과학기술이 실제 사회적·경제적 가치로 연결되는 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구개발에서 시작해 특허,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사업화, 창업, 산업 확산으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이 포함됩니다.   과거에는 우수한 논문이나 특허를 만들어내는 것이 연구의 중요한 목표였다면, 이제는 ‘이 기술이 실제 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까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사업단은 바로 이러한 과학기술 실용화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연결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 Q6.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사업단은 크게 네 가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실용화 전문인력 양성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기술창업 및 기술경영 역량 강화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정책 및 실용화 연구 확대입니다.   특히 AI융합 디지털헬스를 비롯한 융합 헬스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반도체·첨단제조 등 국가 핵심기술 분야에서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빠르게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용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Q7. STAR Academy 사업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인재 양성입니다.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단순히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이 아니라 실전형 과학기술 실용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기반 교육(PBL), 기업 참여형 수업, 산학 공동 프로젝트, 특허 및 기술가치평가 실습, 창업교육 등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최신 산업 동향과 실무 지식을 공유하는 ‘STAR Academy Day’, 방학 기간 집중적인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STAR Experience’, 우수 아이템의 특허 출원을 지원하는 ‘STAR IP Camp’, AI 및 디지털 전환(DX) 분야의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 ‘STAR AID Campu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 사례를 축적한 ‘STAR-BANK’를 구축하고 산업현장유래문제해결형 학습(IOPBL)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실제 기업의 기술을 분석하고 시장성을 평가하며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창업과 기술사업화까지 경험합니다. ■ Q8. 국내 6개 대학이 광역별로 STAR Academy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단국대 사업단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우리 대학 사업단의 가장 큰 차별점은 기술과 시장, 정책, 산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융합형 실용화 교육 모델입니다. 이를 위해 일반대학원에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를 신설하고 2027년까지 약 6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간 40여 명의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학 분야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정책·실용화·창업·경제안보를 하나의 교육체계 안에서 운영하고, 경기권 산업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실제 문제를 교육과 연구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기술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을 분석하고 정책을 설계하며 산업혁신까지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이 단국대만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Q9. 현장 중심의 교육에 있어 교수진의 밀착 지도가 큰 화제입니다.    사업단의 교육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축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입니다. 특히 정유한 주임교수를 중심으로 산업현장유래문제해결형 학습(IOPBL)과 기업 참여형 수업, 과학기술정책 및 실용화 교육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다룰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한계와 시장의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분석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교수진의 밀착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감각과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Q10. 학생들이 연구와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도 하고 있다고요.   학생들이 학업과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학생 전원에게 정부 지원 장학금 50%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석사과정은 요건에 따라 최대 50%의 추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과 자체 프로젝트 참여에 따른 연구보조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업과 연구, 실무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 Q11.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을 말씀해 주세요.   우리 사업단의 목표는 연구성과를 산업과 사회의 혁신으로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기술 실용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전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학에서 탄생한 우수한 연구성과가 기술이전과 창업, 산업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단국대가 대한민국 과학기술 실용화를 선도하는 대표 거점대학이자, 미래 산업혁신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지혜   2026.08.12  3295 

조정희 교수팀, 폐암 재발 부르는 분자표적항암제 내성 원인 규명  H

■ 폐암 85%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의 약물 내성 유발하는‘ecDNA 매개 RAF1 유전자 증폭 기전’및‘임상 유의성’최초 검증 ■ 기존 EGFR 표적항암제와의 병용치료 통해 약물 내성 극복 방향 제시   ▲ 왼쪽부터 조정희 교수, 김수진 박사   우리 대학 조정희 교수(의생명과학부 의생명시스템학전공)와 김수진 박사 연구팀은 성균관대 김훈 교수 연구팀과 함께 비소세포폐암의 분자표적항암제 내성을 유발하는 새로운 분자기전을 규명하고, 폐암 치료의 임상적 유의성을 세계 최초로 검증했다.   기존 난치성 폐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 임상치료 전략을 제시한 이번 연구 성과는 생화학·분자생물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신호전달 및 표적 치료)』(2025년 IF=81.2, JCR 상위 0.2%)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RAF1 extrachromosomal DNA amplification confers acquired erlotinib resistance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cell model’)   폐암은 전 세계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이 가운데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특히 동양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0~50%에서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돼 EGFR 표적항암제가 주요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의 새로운 재발 기전 규명 및 혁신 임상 전략 제시     EGFR 표적항암제는 초기 치료 효과가 뛰어나지만, 치료가 지속되면 상당수 환자에게 약물 내성이 발생하고 암이 재발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내성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폐암 연구의 주요 과제로 꼽혀 왔다.   연구팀은 폐암 세포 모델을 대상으로 대단위 전장유전체와 전사체를 통합 분석한 결과, 약물 내성을 획득한 일부 암세포에서 염색체 밖 DNA인 ecDNA가 새롭게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이 ecDNA를 통해 RAF1 유전자가 비정상적으로 증폭되며, 이러한 변화가 EGFR 표적항암제 내성을 유발하는 핵심 원인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어 다양한 세포 및 동물모델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RAF1의 활성을 억제하거나 ecDNA 형성을 차단하면 기존 EGFR 표적항암제에 대한 반응성이 회복되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조정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ecDNA와 RAF1을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 제시하고, 기존 EGFR 표적항암제와의 병용치료를 통해 폐암의 주요 난제인 약물 내성과 재발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 임상 패러다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ecDNA 형성에 의한 비소세포폐암의 진화와 내성 획득 과정을 체계적으로 규명함으로써, 향후 ecDNA 기반 약물 내성 및 재발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그리고 정밀 의료 기반의 차세대 혁신 항암제 개발 연구를 지속해 난치성 폐암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조정희 교수 주도로 미국 예일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이 참여하는 국제 컨소시엄인 '난치성 내성암 극복 차세대 신약개발 글로벌 사업단'과 '혁신신약개발연구소'에서 수행됐으며, 보스턴코리아 공동연구개발사업과 천안시 및 충청남도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김형준   2026.08.05  4749 

단국대병원, ‘환자경험평가 최고 등급’ 및 ‘충남 최초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 H

제5차 환자경험평가 최고 등급 획득… 충청권 1위, 전국 상급종합병원 3위 달성 충남 최초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 24시간 중증 정신응급 통합진료 체계 구축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환자들이 직접 평가한 의료서비스 만족도에서 전국 3위에 오른 데 이어, 지역 내 중증 정신응급 환자를 전담하는 중추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전경■ “환자의 마음까지 보듬다”…환자경험평가 전국 3위 달성 단국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점수 95.95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3위, 대전·충청권 1위, 전국 376개 전체 평가 대상 기관 중에서도 종합 4위에 올랐다. 특히 전국적으로 점수가 저조했던 ‘질환에 대한 위로와 공감’,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 ‘회진시간 관련 정보 제공’, ‘투약·검사·처치 관련 부작용 설명’ 등 소통 및 정보 제공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단국대병원은 스마트 전산 시스템을 적극 도입·활용해 환자들에게 회진 예상 시간과 각종 검사 및 진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명확하게 제공함으로써, 회진 불확실성 및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적음에 따른 환자의 답답함을 크게 해소했다.△ 환자의 질환에 대한 위로와 공감을 위해 야외정원을 함께 웃으며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환자 참여형 야외정원 동행 캠페인 ▲교직원 중심 ‘단아한 봉사단’의 입원환자 목욕 봉사 등 진심어린 정서 케어를 지속해 왔으며 ▲환자경험 상시 조사 시스템 ▲퇴원환자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입원 시부터 퇴원 후까지 전 과정에서 환자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하고 있다.■ “충남지역 정신응급 환자 지킴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 최상의 환자 중심 서비스 입증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도 내디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단국대병원을 충남지역 최초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했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나 자살 시도 등으로 생명이 위험하거나 신체적 응급처치가 필요한 정신응급 환자에게 24시간 신체·정신과적 통합진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그동안 충남 지역에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없어 환자들이 신체적 응급처치와 정신과적 평가를 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전전하거나 치료가 지연되는 불편을 겪어왔다.  김재일 병원장은 “입원 치료라는 낯설고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 속에서 환자분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을 고민하고 마음까지 보듬고자 했던 전 교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서적 지지와 공감은 물론,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증 환자들이 가장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단국대병원의 지정으로 충남 지역 환자들도 한 기관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통합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병원 측은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단기관찰구역 운영을 위한 시설을 개선하고 전문 의료인력을 확충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윤주연   2026.08.05  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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