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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혁신의 한해로...2007년 시무식 가져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7.01.09 (최종수정 : 2007.01.02)
조회수 4,876
올해 "수지 신캠퍼스 이전, 개교 60주년, 천안캠퍼스 개교 30주년..."
구성원 저력 통해 제2의 창학 이뤄야
오는 2월 22일, <단국비전 2017> 공표


2007년 정해년(丁亥年)을 맞아 1월 2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난파기념음악관에서 박석무 이사장,
권기홍 총장, 오명환 서울캠퍼스 부총장, 장호성 천안캠퍼스 부총장, 양캠퍼스 실처장 및 교수,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07년도 신년하례 및 시무식>이 거행되었다.

행사장을 찾은 박석무 이사장은 “1947년 개교를 한 우리 대학으로선 환갑을 맞는 올해가 그 어느 해보다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수지 신캠퍼스 이전이라는 대역사에 맞서 완전무결하고 흠결없는 이전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의 지혜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캠퍼스 공사가 오는 1학기 중 완료되고 9월엔 강의를 시작할 수 있는 만큼 “제2의 창학을 이룬다는 마음으로 정진하자“고 격려했다.

박석무 이사장은 또한 “고금의 성현들이 謙(겸), 즉 스스로 자신을 낮추어 성공적인 삶을 누렸다”며 “현재의 입장에서 교수는 학생지도에 더욱 매진하고, 직원은 원활한 학사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자”고 당부했다.


권기홍 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연구실과 강의실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교수님들, 행정부서의 일선에서 고생하신 직원 선생님들, 학업에 정진했던 학생 여러분 모두에게 치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구성원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신캠퍼스 공사를 힘있게 재개했고, 이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직원 임금동결과 관련, 권기홍 총장은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은 우리 대학의 미래를 여는 희망”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수지 신캠퍼스 이전, 개교 60주년과 천안캠퍼스 개교 30주년 행사를 통해 단국의 저력이 새출발을 다지는 결의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피력했다.

권기홍 총장은 이와 더불어 오는 2월 22일 서울, 천안 양캠퍼스의 공동입학식을 치르는 자리에서 “향후 10년간 7대 중요영역, 21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해 국내 사립대학 5위권의 경쟁력을 확보할 가칭 <단국비전 2017>을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단국비전 2017>은 최소 5개 분야에서 국내 최정상의 연구역량을 인정받는 대학상을 정립하고, 이를 위해 최첨단 시설 및 장비 구축, 교육 프로그램의 대대적 조정, 특임교수제 도입, 교수연구업적의 평가 다양화 및 평가 기준의 대폭 상향조정, 전공간 경쟁 도입이 주요 골격을 이룬다고 밝혔다.

권기홍 총장은 미래를 보장받은 명문대는 없다며 올해를 변화와 혁신 속에 최고에 도전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결의를 다졌다. 권기홍 총장은 또한 “이 중요한 시기에 여러분과 함께 동참할 수 있어 총장 개인적으로 무거운 책임과 무한한 희망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