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성 이사장이 우리나라 대학 스포츠를 대표하는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The Korea University Sports Board, KUSB)위원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이다.
장호성 이사장은 6월 29일 역사관 회의실에서 2021 KUSB 제1차 정기총회를 주재하며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총회에서는 KUSB위원회 구성, 2027년 하계유니버이시아드 국내 유치도시 선정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장호성 이사장은 “KUSB는 우리나라 대학 스포츠의 발전과 진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 대학 및 학원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장호성 이사장이 2021 KUSB 제1차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상임위원 및 부회장(2003~2016),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2011~2016),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2012~2018)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대학 스포츠 발전과 진흥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2005년 동계유니버시아드 선수단장, 2010년 세계청소년올림픽 선수단장, 2011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단장 등을 맡아 학원 스포츠의 경기력 향상과 우리나라의 국제 스포츠 분야 위상 강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한편,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는 대한체육회 산하 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대학 스포츠의 진흥 및 국제 대학 스포츠 기관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1967년 출범했다. 우리나라 대학 스포츠를 대표하는 위원회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에 가입되어 있다. 2년 마다 개최되는 동·하계유니버시아드에 선수단을 구성·파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장호성 이사장이 KUSB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공지사항 등 게시판의 게시 내용에 대한 문의는 해당 게시물에 표기된 연락처나 담당부서(VOC)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