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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분류 스포츠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20.08.26
조회수 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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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야구부가 ‘제75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81년 창단한 이래로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은 처음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 우리 대학 야구부가 제75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렸다. 우리 야구부는 동강대학교(5:3), 한려대학교(8:2), 경남대학교(5:3)를 차례로 이기고 우승 후보로 꼽히던 강릉영동대를 4강에서 12:0으로 대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건국대는 4강에서 지난 대회 2년 연속 우승팀인 성균관대학교를 이기고 올라온 강팀이었다.

결승전 1회에서 2점을 내준 우리 야구부는 3회에서 연속안타로 3점을 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투수 박민수의 안정적인 투구와 수비수들의 활약으로 추가 실점 없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2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경기 우승과 더불어 개인 수상도 빛을 발했다. 최우수선수상에 박건우(3루수, 국제스포츠학과 4년), 우수투수상 박민수(투수, 국제스포츠학과 4년), 수훈상 이성규(중견수, 국제스포츠학과 4년)와 함께 김경호 감독이 감독상, 장봉군 체육팀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승리 세러모니를 하고 있다.

김경호 야구부 감독은 “이전 대회 경기실적이 좋지 않아 사기가 낮아진 상황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덜고 즐기면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를 많이 했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선수들,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늘 애쓰는 코칭스텝, 야구부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학과 학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애써준 덕분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생각하고, 모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