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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머 모세 주한헝가리대사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기태
날짜 2022.05.16 (최종수정 : 2022.05.18)
조회수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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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한-헝가리 친선교류에 기여한 초머 모세(Dr. Csoma Mózes) 주한 헝가리 대사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3일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명예박사학위수여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김수복 총장, 박철언 전 국회의원, 유권하 헝가리 명예영사, 최규식 전 주헝가리 한국대사 등 교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 김수복 총장(오른쪽)이 초머 모세 주한헝가리대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 명예박사학위수여식 기념촬영(왼쪽부터 마상영 대학원장, 초머 모세 대사, 김수복 총장) 

초머 모세 대사는 2008년, 교수 신분으로 국립엘떼(ELTE)대학에 헝가리 최초의 한국학과를 설치하고 석사, 박사과정까지 개설해 한국학 생태계를 구축했고 한국학 전문가 육성에 앞장서며 한국어 및 한류 확산에 기여해왔다.

초머 모세 대사는 헝가리 내 한국학 전문가 육성과 더불어 『한반도를 방문한 헝가리인들의 기억 비망록』(2009),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1956년 헝가리 혁명과 북한 유학생들』(2013) 등 5권의 한국학 저서도 출판하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왔다.

△ 유권하 헝가리 명예영사(전 코리아중앙데일리 대표이사)의 축사

 

△ 초머 모세 대사가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후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8년 9월 주한 헝가리 대사에 임명된 후에는 한-헝가리 수교 30주년(2019년)을 맞아 주한 헝가리문화원 개설, 양국 직항노선 개설, 한-헝가리 독립운동 심포지엄 개최, 단국대 헝가리연구소 설립 후원, 국립무용단의 헝가리공연 후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초머 모세 대사는 “한국어와 한반도 연구를 지속하며 한국과 헝가리가 처한 역사적 상황이 비슷한 부분이 있음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교류를 통해 한국과 헝가리간의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기념촬영(왼쪽부터 김수복 총장, 장호성 이사장, 초머 모세 대사, 남선미 여사, 마상영 대학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