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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 대학축구 정상에 서다 “U리그 왕중왕전 우승”
분류 스포츠
작성자 홍보팀 박원엽
날짜 2022.11.17 (최종수정 : 2022.11.18)
조회수 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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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U리그 1부 우승컵 들어


△ 선수들이 13년 만에 되찾은 U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축하하고 있다.


△ 우승을 차지한 축구부가 응원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박종관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부가 대학축구 정상에 올랐다. 16일 오후 2시 경북 김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2022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원정팀인 우리 대학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홈팀 김천대를 4대 0로 완파해 U리그 1부 우승을 차지했다. U리그에서는 2009년 우승 이후 13년 만의 우승컵이다.


우리 대학은 4강에서 동국대를 1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해 지난 해 우승팀 전주대를 꺾고 올라온 김천대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 골을 넣고 감격을 나누기 위해 감독에게 뛰어오는 선수들


올해 입학한 박승호(국제스포츠전공 1년, 3골)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김병현(2년)도 1골을 추가했다. U리그 두 차례 우승한 우리 대학은 연세대, 고려대 등과 함께 U리그 최다 우승의 타이를 이뤘다.


△ 우승을 이끈 박종관 감독이 메달을 걸고 포즈를 취했다.


△ 선수들이 박종관 감독을 우승 헹가래하는 장면


지휘봉을 잡은 박종관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이후 각종 출전 대회 결승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셔 아쉬움이 컸는데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와 코치에게 무한히 고마울 따름”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대학과 체육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 주장을 맡은 박준배 선수가 메달을 걸고 포즈를 취했다.


주장을 맡아 필드를 이끈 박준배 선수는 “훈련 과정에서 힘든 적도 많았는데 동료들과 함께 긴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독 코치님께 감사하고 오늘 하루는 푹 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김광희가 기념 포즈를 취했다.


박승환 천안부총장, 이우걸 비서실장, 김기홍 천안학생처장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운집한 우리 대학 응원단의 열띤 응원도 한 몫을 차지해 경기 내내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우리 대학은 우승상금 1,500만원을 받았고 7개 부문 개인상도 차지했다. 개인상은 △김광희(최우수선수상, 3년) 박승호(득점왕, 1년) 이경태(수비수상, 3년) 최현석(골키퍼상, 3년) 이재성(베스트플레이어상, 1년) 박종관(감독상) 배일환(코치상)에게 돌아갔다. 


△ 박승환 천안부총장이 김수복 총장을 대신해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우승을 격려하며 금일봉을 전한 김수복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전한 선수와 코칭 스탭이 너무 고맙고 흘린 땀의 가치를 증명해 너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축구부는 최근 전국대학축구대회 우승(2000)과 준우승(2009), U리그 우승(2009)과 준우승(2014), 추계대학연맹전 우승(2017)과 준우승(2013, 2019), KBSN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2019), 전국체전 우승(2014, 2015)을 차지하며 대학 축구 강자로 위상을 굳혔고 동문 축구선수 홍철(대구FC), 나상호(FC서울) 선수가 최근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에 승선하는 경사도 맞았다.


대한축구협회·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공동주최한 U리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전국 88개 대학이 참여한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4개 권역의 우승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2권역의 우리 대학은 광운대, 아주대, 명지대, 인천대, 경희대, KC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국제사이버대를 제치고 권역 우승을 2연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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