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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1주년 기념식 및 설립자 합동 추모식 가져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8.11.02
조회수 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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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금) 10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리사이트홀에서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서거 54주기와 혜당 조희재 여사의 서거 71주기를 맞아 합동 추모식이 거행됐다. 추모식에는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장호성 총장 등 법인과 대학관계자, 유족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형 선생의 생전 육성 음성을 듣고 두 분 설립자의 영정에 헌화했다.



▲ 설립자 영정에 헌화 후 묵념하고 있는 장충식 이사장(위)과 전체 참석자들(아래)


장충식 이사장은 “범정 장형 선생님과 혜당 조희재 여사님께서 남기고 가신 업적은 후손들에게 커다란 교훈이 되어 높으신 유덕으로 받들어 기리오니 깊이 보살펴 주시옵소서”라며 제문봉독을 했다.

추모식에 이어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는 개교 7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6백여명의 교내외 인사가 참여했다.


▲ 죽전캠퍼스 음악관 난파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기념식 전경


▲ 장충식 이사장이 개교기념식에서 회고사를 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은 “우리 대학은 광복 후 열강의 지배와 분단의 고통 속에서 태어났지만 설립자의 강인한 교육의지로 지금까지 단 한명의 학생도 억울함을 갖지 않도록 민주적인 학사운영에 앞장서 온 대학”이라며 “과거 학생시위가 만연했던 시절에도 민주주의 교육을 받은 학생이 스스로의 이념과 이상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해왔다”고 했다.

또 “열성을 다해 교육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수님과 교직원 선생님, 사회 곳곳에서 대학을 빛내는 동문, 교육성과를 스스로 입증한 학생 모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만델라 기념 음악회 개최를 통해서도 느꼈듯이 글로벌 시각을 충분히 갖추어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며 더욱 분발하자”고 격려했다.


▲ 장호성 총장이 개교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지식산업과 정보사회가 융합되어 우리 사회가 진일보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불굴의 도전정신, 창조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환경에 맞춰 지속발전이 가능한 교육과정 모델을 구축하고 개교 71주년에 걸맞은 전통계승의 방법도 동시에 모색하자”고 했다.

윤석기 총동창회장은 “모교와 동문이 교류할 수 있는 70주년기념관 완공이 목전에 다가와 감회가 새롭다”며 “재학생 장학금 지원, 졸업생의 사회진출 지원 등 총동창회가 더욱 활동하겠다”고 했다.


▲ (수상자 오른쪽부터)김병량 교학부총장, 남보우 교수(경영학과), 홍찬의 죽전치과병원장, 왕유월(스포츠과학대학) 초빙교수가 총장 특별공로표창을 받았다.

개교기념식에서는 10년, 20년, 30년 근속 교직원과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원과 교직원의 수상도 이어졌다. 조대환 차장(법인 사무처 경리팀) 등 12명이 이사장 공로표창, 기획평가팀, 양캠퍼스 학생팀, 대학병원 간호부 특수간호팀 응급실이 이사장 단체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병량 교학부총장 등 4명이 총장 특별공로표창, 김규태 주임(천안 학사팀) 등 4명이 총장공로표창, 김우현 주임(죽전 자산관리팀) 등 10명이 총장 모범직원표창을 수상했고 송일한 교수(의학과) 등 7명이 연구기여 공로로 범은학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