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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RT 대학으로 거듭난다” 교육혁신 이끄는 집단지성 학습법 도입 ①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19.09.24
조회수 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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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이하 혁신지원사업)에 선정(최대 약 200억원 지원)돼 ‘HUMART(Human+Smart) UNIVERSITY’ 구축을 목표로 △교육혁신 △융합연구 △산학협력 △HUMART행정 등 4대 분야 9대 발전전략 14대 중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기획실과 홍보팀은 총 4회(교육, 연구, 산학협력, 행정)에 걸쳐 대학혁신지원사업 기획특집기사를 연재한다. 기획특집 1부는 <교육혁신 이끄는 집단지성 학습법 도입>과 관련해 소개한다.


▲ 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인재, 융합인재, 자기주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대학혁신지원사업이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기존에 시행되었던 국가의 일반재정지원사업인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대학특성화사업(CK)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PRIME)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WE-UP)]을 통폐합한 정부지원사업을 말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CT 활용해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 가상
2021년. 조세연 군(소프트웨어학과)은 팀프로젝트를 준비하느라 늦잠을 잤다. 두 시간 뒤면 IT보안 기업의 상반기 공채 면접. 시간이 촉박한 조 군은 채용서류 제출을 잠시 고민하다가 스마트폰을 활용, 학교 앱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증명서와 e-포트폴리오를 실행해 짧은 시간 서류제출에 성공했다. 클릭 한번으로 대학 생활 4년의 개인 DB(학습정보, 비교과활동, 창업 및 봉사활동 등)가 손쉽게 기업 인사팀에 등록됐다.

면접장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조 군은 클라우드 기반「DKU학습시스템(가칭)」에 접속해 팀프로젝트 토론에 참여했다. 교수님의 피드백 확인과 동료평가도 손쉽게 마쳤다.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리 대학은 중장기 발전계획(Dynamic Dankook 2027)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Global Power)과 단국 브랜드 가치(Special Pride) 창출을 목표로 혁신지원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대학은 미래 대학상을 창의인재, 융합인재, 자기주도인재 양성이 가능한 ‘교육 혁신’에서 답을 찾았다.

집단지성 학습법, Peer(동료)평가제… 학생 중심 능동·창의적 학습 환경 제공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집단지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집단지성이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을 여러 사람이 토론을 통해 함께 해답을 찾는 지적 능력을 말한다. 우리 대학은 대표적인 혁신 프로그램으로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학습법과 동료평가제 도입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ICT를 활용, 학생 중심의 능동‧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것.


 ▲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ICT를 활용해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 학생 중심의 혁신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교수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커리큘럼, 강의안, 과제, 평가에 맞춰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학습했다면, 앞으로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팀 중심의 집단지성 협력 학습을 통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교수는 학생들의 사고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조언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수업 모든 과정에는 실시간 동료평가제를 도입, 협업능력을 키워주고 평가의 투명성도 제고된다.

대학은 중장기 발전계획과 미래사회 산업 수요 경쟁력을 고려해 학사조직도 정비했다. 양 캠퍼스 23개 단과대학 92개 학과(부)를 18개 단과대학 72개 학과(부)로 개편했다.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돕고자 ‘영웅(Young熊)학기제’를 운영한다. 영웅학기제는 오직 우리 대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유연학기제. 신입생은 1학년 첫 학기에 영웅학기제(△영웅1학기-1주 △영웅2학기-15주)를 통해 전공 수업 이외 대학 생활에 필요한 학사지원프로그램(교육과정, 수강신청, 장학금, 자살예방 등 상담 프로그램 및 각종 복지혜택) 및 단국인으로서 갖춰야 할 교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단아이(EduAI)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학사정보,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 등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캠퍼스를 주도한다.

대학은 인공지능(EduAI)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 고도화에도 나선다. 학사시스템에 인공지능 챗봇 ‘단아이(DanAI)를 도입(지난 5월 2단계 모델 오픈)한 것. 단아이는 재학생 ’개인비서‘ 역할을 컨셉으로 학사, 교과, 취업 어드바이저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메뉴는 △개인시간표 △캠퍼스 날씨 △학사일정 △실시간 출석현황 △실시간 성적정보 △교과목정보 △취업진로정보 △대학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외부연동(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엑소브레인, 네이버지식, 기상청 등) 프로그램까지 포함돼 개인 맞춤 정보와 실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사업단은 단아이 어드바이저의 고도화를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 교육(Adaptive Learning)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탄력적인 학사제도 개편 △교양교육 교과목 개발 △모듈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공설계 △공유 교육과정 도입 △Learning Community 확대 △디자인싱킹교육 확대 △인공지능(EduAI)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학생역량관리시스템 영웅(Young熊) 스토리 고도화 △토론·체험·제작교육 활성화를 위한 능동형 강의실(ALC) 구축 △유학생 관리 효율화를 위한 글로벌교육센터(GEC) 신설 및 PD교수제 운영 △온라인 어학교육 플랫폼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