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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교가 작사(노랫말) 공모결과 발표, "당선작 없이 가작 5편 선정"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0.05.20
조회수 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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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1편 응모…심사 총평 “응모작 전반적으로 창학이념 잘 녹여, 작품 수준 높아”
김수복 총장, 20일(수) 가작 수상자 5명에게 상장 및 상금 수여


‘단국대학교 제2교가 제정’을 위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의 교가와 병행 활용될 제2 교가는 교시와 창학이념의 현대적 해석과 확산을 통해 우리 대학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게 될 것을 보인다.


▲ 제2 교가 가사(노랫말) 공모전 가작 수상자

올해 초 단국역사관개관준비위원회는 창학이념의 항구적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대학의 역사성, 전통과 진취적 기상을 담을 제2교가 제정에 돌입했다. 실무를 담당한 대외협력처는 지난 3월 10일부터 한 달간 학생·교직원·동문을 대상으로 가사(노랫말) 공모에 들어갔고 최근 응모작 191편에 대한 심사를 종료했다.


▲ 김수복 총장이 가작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총장상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노승완 대외협력처장, 이지현 학생, 윤재영 학생, 김수복 총장, 류창희 선생, 이기준 동문(교육학과 박사과정), 박성순 교수


심사는 역사, 커뮤니케이션, 작곡, 문학전공 교수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결과 당선작은 아쉽게 없지만 대학 교육의 이상과 가치, 미래 청사진을 훌륭히 제시한 가작 5편이 선정됐다. 김수복 총장은 응모작의 작품 수준이 전반적으로 대단히 뛰어나고 많은 고민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가작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20일(수)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가작 수상자 이지현 양은 “가사 공모에 응모를 하면서 우리 대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창학이념과 교시, 미래 청사진을 어렵지 않은 언어로 전달하려 노력했고 구성원들이 교가 공모를 통해 모교에 대해 애교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국역사관개관준비위원회는 가사 공모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 회의를 갖고 작사 및 작곡 관련한 전반적인 후속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11월 3일 개교기념일에 맞춰 제2교가를 완성해 구성원들에게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