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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근 교수, 척수손상 재활 앞당겨 ‘의료기기산업대상 대상 수상’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윤주연
날짜 2022.12.19
조회수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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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근 교수(오른쪽)가 14일 의료기기산업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정근 교수(대학원 나노바이오의과학과)가 심각한 신경 손상 환자의 재활을 돕는 인공신경 도관을 개발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료기기산업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현 교수에 따르면 개발된 구조체만으로 신경 재생 기능이 가능해 이를 통해 말초신경 재생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도 마련했다.


현 교수는 “재활의학과 의사로 진료하면서 불의의 사고로 평생 마비와 합병증으로 고통을 받고 살아야 하는 척수손상 환자들을 보고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신경 재생을 촉진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 교수는 대상 수상에 따라 상금 2천만 원도 받았다. 


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겸임하는 현 교수는 2004년 우리 대학 부임 후 근골격계 재활, 줄기세포 이식 및 생체재료 응용, 척수손상을 비롯한 중추신경계 손상과 말초신경 손상 분야, 인공지능을 이용한 예측모델 개발 분야 등의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의료기기산업대상은 매년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연구자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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