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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5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특별전 열어 덕온공주 자적당의부터 어린이 색동당의 까지 50여 점의 유물 전시해 조선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의 자적당의(국가민속문화유산)가 시민들을 만난다.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성순)은 조선 왕실과 사대부가 여성들이 남긴 당의 4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민속·복식 제44회 특별전, “당의 랩소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5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관람문의 031-8005-2392, 토·일요일/공휴일 휴관, 무료관람) ▲ 석주선기념박물관 민속·복식 제44회 특별전, “당의 랩소디” 포스터 이번 전시는 15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400년에 걸친 조선 왕실과 사대부가 여성들이 착용한 시대별 ‘당의’ 50여 점을 전시한다. 당의는 여성들이 입는 예복 중 하나로 저고리 위에 덧입는 옷이다. 당의는 시대와 신분에 따라 형태와 장식, 색채가 다르고 단순한 의복을 넘어 예법과 미의식을 상징하는 전통 복식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덕온공주 ‘자적당의’ ▶ 청연군주·화순옹주의 ‘공주 당의’ ▶ 광해군비·의친왕비의 ‘왕비 당의’ ▶ 옆선이 트이고 허벅지를 덮는 ‘직금단 당저고리’ ▶ 내어 달린 목판깃 ‘장저고리’ ▶ 왕실에서 착용한 여름용 ‘깍은 당한삼’ ▶ 어린이가 착용한 ‘색동당의’ 등이 소개된다. 특히 출토 복식 유물뿐 아니라 현대 직물로 복원한 당의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끈다. ▲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덕온공주 ‘자적당의’ ▲ 조선시대 왕실에서 착용한 여름용 ‘깍은 당한삼’ ▲ 당의는 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가 그리고 현대의 여성에 이르기까지 가장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박성순 관장은 “화려하되 절제되고, 단아하되 위엄을 갖춘 당의는 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가 그리고 현대의 여성에 이르기까지 가장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는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400여년간 왕실 종친과 사대부가 여성들의 의생활 단면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전시 개막일인 5월 23일(금)에는「당의: 400년의 변화와 활용」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예비맘을 위한 당의 배냇저고리 만들기 ▶전통한복 컨셉 돌아기 사진 촬영 ▶리사이클 당의 키링 제작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특별전은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석주선기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dankook.ac.kr) 또는 전화(031-8005-23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당의특별전 #민속복식특별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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