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과 학업 공간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분주하다.
율곡기념도서관에는 2개의 라운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COSS)과 글로벌K-컬처 인재양성 사업단(HUSS)이 각각 COSS 글로벌 라운지, HUSS 글로벌 라운지를 개소했다.
COSS 글로벌 라운지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휴식할 수 있는 미디어 라운지, 오픈 스튜디오, 커뮤니티 라운지, 스터디룸, 상담실, 8인 미팅룸 등을 갖췄다. HUSS 글로벌 라운지는 문학/웹소설, 음악/공연, 웹툰/애니메이션, 영화/드라마 분야의 콘텐츠들을 경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멀티미디어룸, 콜라보레이션룸, 영상 편집을 위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갖췄다.
△COSS, HUSS 글로벌 라운지
특히 라운지 개설과 함께 도서관 지하 로비와 화장실 등도 리모델링 됐다. 기존에 설치된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라운지 개소와 함께 도서관 지하 1층에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대운동장의 인조잔디 교체 공사도 진행됐다. U리그 등 주요 경기의 진행이 잦은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은 2016년 8월 조성 후 7년간 학생 활동 및 주요 경기 진행에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잔디의 마모가 심해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난 여름방학 동안 새롭게 단장됐다.
△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장면과 교체 후 모습
동아리 세미나실도 새롭게 단장했다. 공실로 남아있던 학생회관 2층 동아리실을 부분 리모델링해 라운지 1개, 세미나실 2개로 재탄생시켰다. 동아리 세미나실은 동아리 활동을 위한 회의, 스터디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새롭게 단장된 동아리 세미나실 라운지
11월에는 학생회관 헬스장 조성공사와 자연과학1관 로비 리모델링 공사도 예정되어 있다. 학생회관 헬스장은 재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학생회관 211호에 154㎡ 규모로 꾸며진다.
안순철 총장은 “공간을 새롭게 바꿈으로써 학생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토론을 펼치며 학업에 정진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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