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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 사업 선정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21.06.09 (최종수정 : 2021.06.10)
조회수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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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과학분야(MRC) 충남권 첫 선정
-7년간 국가지원금 94억 5천만 원 포함해 총 141억 투입


우리 대학이 2021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 의약학분야(Medical Research Center, 이하 MRC)에 선정되었다. 사업 선정에 따라 김해원 교수(치의예과, 조직재생공학연구원장)가 연구책임을 맡는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가 문을 열고, 향후 7년간 국고 94.5억 원을 포함해 총 141억 원을 지원받아 미래를 선도할 기초의과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충남지역에서 MRC 선도연구센터가 선정되기는 처음이다.


▲ 김해원 교수

MRC는 과기부 선도연구센터 중 하나로, SRC(기초과학분야), ERC(공학분야)와 함께 기초연구과제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연구사업이다. 기초의약학 연구를 장려하고, 기초의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의대, 치대, 약대, 한의대가 있는 대학에 소재한 우수 연구집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우리 대학 MRC 사업단은 인체의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 물리적이고 역학적인 현상과 기전을 규명하고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메카노바이올로지(Mechanobiology)는, 메카노(Mechano)와 바이올로지(Biology)의 합성어로 발생과 분화, 조직 재생, 암 전이, 면역반응, 노화 등 다양한 생명현상과 질병의 기전을 해석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해 그 중요성이 최근 크게 대두되고 있는 학문 분야다. 생리적ㆍ병리적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물리적ㆍ역학적인 인자에 중요성을 두고 이를 제어함으로써 조직의 손상과 질환을 치료하고자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치과대학과 조직재생공학연구원 등 기초-임상 교수진 11명을 포함해 총 44명의 인력이 대거 투입되어 크게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한다. 1그룹에서는 메카노바이올로지의 통합적 관점에서 다양한 안면 및 구강 조직의 생리, 병리 현상을 이해하고 관련된 메카노 기전을 규명하며, 2그룹에서는 3D 체외배양모델을 통해 생체와 유사한 상황에서 메카노 현상을 탐구한다. 3그룹은 이러한 현상을 생체 내에서 확인하고, 나아가 메카노 인지기능을 지닌 세포치료제도 개발한다. 긴밀한 피드백 융합연구를 통해 단일세포 분석에서부터 조직 유사체 모델링과 생체 내 현상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연구를 수행하며, 치과대학 임상 교수진이 환자 샘플을 지원하고 향후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6개 해외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글로벌 리딩 센터로 자리매김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MRC 책임을 맡은 김해원 교수는 “메카노바이올로지 학문은 융합연구의 결정체로, 이번 사업 선정은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중심으로 모인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들이 지난 15년간 쌓아놓은 세계수준의 연구업적들이 인정받은 것이다. 미개척 분야를 선점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생명현상과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법을 제시해 다양한 의료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메카노바이올로지센터 연구 개요

MRC 센터는 앞으로 7년간 연구를 통해 세계최고수준의 연구논문(상위 10%급 100편, 1%급 20편)과 특허 및 기술이전, 우수 기초의과학자 인력 양성을 위해 “DREAM Scientis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REAM Scientist 프로그램은 ‘DKU Roadmap of Excellent Academy for Medical-Dental Scientist’ 약자로, 학사, 석박사, 박사후 과정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육성 제도이다. 벤치워크 및 연구논문 필수학점 도입, SCI 논문 장려, 기초ㆍ임상 공동교수제, 의과학자 특별지원금, 전문연구요원제도, 해외기관 파견 프로그램 등 융합과 글로벌 마인드를 배양한 세계적 기초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MRC 사업에 참여하는 이해형 교수(치과대학장)는 “MRC 선정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의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복 총장은 “이번 선도연구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BT 연구에 투자하고 노력한 값진 결실”이라며 “MRC 센터가 기폭제가 되어 우리 대학이 연구 중심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2017년에 교책연구원이 되었으며, 중점연구소사업(‘09년), 글로벌연구실사업(’15년),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17년), 중점연구소후속사업(’18년) 등 다양한 중대형사업을 진행해 왔다.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다양한 연구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연구원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대형 연구과제를 수주하는 등 연구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