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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은장학재단,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에서 사회·교육공헌 인정받아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1.01.13 (최종수정 : 2021.01.14)
조회수 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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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장충식 단국역사문화원장이 육영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 설립한 범은장학재단(梵恩獎學財團)이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로부터 「2020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사회공헌대상」특별상을 수상하며 교육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장충식 단국역사문화원장(왼쪽)이 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 시상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권동욱 총괄대표, 장충식 원장, 조세현 이사장, 송석 대표이사 모습.

▲ 시상식에 참석한 참석자 단체 사진

시상식은 13일(수) 오전 9시 단국역사관 5층에서 열렸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운영사무국은 심사평을 통해 “(재)범은장학재단은 공익법인으로서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 장학금 수여, 학술연구비 지원, 음악 영재 발굴 사업을 통해 사회교육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범은장학재단이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육영사업기관으로 명실공히 인정받는 계기가 돼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31년간 범은장학재단이 배출한 장학생은 중·고교, 대학생 7천 8백명에 이르고, 지급한 장학금은 67억 5천만원에 달한다. 또한 학술연구비를 지원받은 교원은 590명, 7억 8천만원에 이른다. 장충식 원장의 인재양성에 대한 집념과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가늠케 한다.

시상식 이후 범은장학재단의 인재양성에 감동해 동행했다는 두 명의 독지가는 “좋은 인재를 기르는 데 써달라”며 장학기금 총 1천만원(각 5백만원 기탁)을 기탁 해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주인공은 다우그룹 권동욱 총괄대표와 ㈜우성더블유 송석 대표이사.

▲ 제1기 범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당시 장충식 총장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2019년 10월에 개최된 2019학년도 2학기 범은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모습.

이처럼 건실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하기까지 가장 중요한 밑 거름이 된 것은 장충식 원장의 투철한 교육 의지였다. 31년 전인 1990년 5월, 당시 단국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던 장충식 원장은 “단국대를 설립한 가장 중요한 목적이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의 편에서 봉사하는 인재를 키우자는 것인데 이를 장학사업으로 실천해갈 기관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단국대를 중심으로 전국의 중·고등, 대학생과 교수들에게 장학 및 연구비를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범은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정신적 뿌리가 단국대에 있는 만큼 재단의 이름도 두 분 설립자의 유지를 잇는다는 취지로 범정 장형 선생의 아호 첫 글자인 ‘범’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혜’를 ‘은’으로 대체해 ‘범은장학재단’으로 지었다.

한편, 범은장학재단은 2018년에 공익법인 건전성 평가기구인 (재)한국가이드스타가 시행하는 건전성 평가에서 국내 8천 9백여 개 공익법인 가운데 최고등급인 별 3점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