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소리(소리샘)

교수의 갑질, 교권남용, 잘못된 수업방식

Thu, 06 Jul 2023 10:23:54 +090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새로들어온 문화예술경영학과 예술치료 1학년 학생입니다. 한 학기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황당한 일들을 많이 겪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자격증 관련 불만, 대리강의, 교수의 교권남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자격증 2023.02.23. 대학원 전체OT가 있었고 끝난뒤 과별로 담당교수님과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화, 목요일날 진행되는 강의에 대해 질문받겠다며 본인이 잘 알고 있으니 질문하라고 하셨고 강의설명 듣다가 자격증 이야기가 나와서 조금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화요일 1교시에는 음악치료관련 자격증, 목요일 1교시때는 트라우마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고 하셨고 두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으나 일을 하는 사람이다보니 시간내기가 힘들어 결국 목요일 수업은 포기하고 화요일을 선택해서 음악치료관련 자격증을 딸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가 거의 끝나가기전까지 자격증 이야기가 없다가 6/20일날 종강을 앞두고 5/25(목)에 자격증 취득관련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OT때와는 다르게 예술치료사 2급 신청 가능한 학생들은 두가지 과목을 이수해야지만 가능하다는 겁니다.(치료관련된 수업 두가지) OT에서 설명해주셨던거랑 많이 달랐기에 듣고 많이 당황스러웠고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화, 목 1교시를 선택했을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5/30, 6/13 2회 강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으로 진행된다고 하셨습니다. 자격증 자격도 없는 제가 굳이 특강을 들을 이유가 있습니까? 이럴 경우에는 보통 세미나를 개최해서 세미나를 들은 사람들을 기준으로 발급을 해줘야하는건데 수업중에 자격증 특강을 하고 저같이 수업듣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은 출석을 위해 수업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종강날에는 자격증 시험이 있었고 시험 안보는 학생들은 학교안와도 출석인정해준다고 하셨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학교 안와도 출석해주는건 어느나라 법인가요? 시험은 6/20 오후 5시부터 한시간동안 봤으며 자격증발급은 다 합격을 예상하고 출력해오셨는지 오후 7시경에 종강파티때 김선명교수가 직접 나눠주며 사진까지 찍으셨습니다. 위 사진은 이번 자격증 시험에 관한 내용인데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면접보는 시간에 모두 종강파티하고 있었고(면접은 1학년 한명만 봄, 종강파티로 인해 시간상 볼수없기에...;;) 합격자발표도 시험보고 바로나왔으며 그 짧은시간에 6명의 자격증이 발급이 되서 종강파티때 모두 모인자리에서 자격증을 나눠줬습니다. 당일 발급 가능하다해도 30분만에 학생들의 자격증 발급이 가능한가 싶습니다. 저는 이 모든 일들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자격증 관련해 김선명교수에게 6/7 전화를 드렸고 본인한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갑자기 통화가 매우 불쾌하다며 단국대 추천으로 들어왔냐며 물어보시고 아니라고 하니 갑자기 돌변하시더니 저랑 통화하기 싫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으셨습니다.(김교수는 수업이 있으니 짧게 통화가능하다고 해놓고 본인이야기만 계속하시길래 제가 이야기좀 하려고하면 사람들이 기다린다며 빨리 끊어야한다하시고..대화가 안되는 상황이었기에 제가 두번이나 통화종료하려 시도했으나 전화기를 계속 붙드시더니 일방적으로 통화종료하심.) 처음 겪어보는 상황이었고 이런식의 통화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기에 큰 트라우마에 빠졌고 학교를 다니는게 두려워져 상담도 받았습니다. 대리강의 화요일 1교시 음악예술치료 수업은 S교수의 강의시간인데 첫 번째 강의, 끝나기 3회 강의는 L교수가 강의를 했습니다. 한 과목에 두명의 교수가 오는게 가능한가요? (김선명교수말로는 L교수 나이가 많아서 학교에 등록이 안된다고 하시는데...) 학생거부 자격증 관련해서 김교수와 통화가 끝난 후 한 학생에게 "이한나 앞으로 내 수업 듣지말라고 전해."라는 말을 전달받았습니다. 저는 이번학기 음악치료를 들어서 다음학기때는 미술관련 수업을 듣길 원했습니다. 미술치료 수업하는 김교수의 수업을 보는것도 듣는것도 싫었지만 미술수업을 듣고싶은 저는 김교수가 싫어도 용기내서 들으려 했습니다. 근데 저보고 본인 수업듣지말라며 오히려 교수가 학생을 거부하셨습니다. 교수도 학생을 거부할 권한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교육기본법 제14조제3항에 보면 학생에게 학습윤리를 지도하고 지식을 습득하게 하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계발할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나옵니다. 학생의 학습권은 교원의 수업권에 대하여 우월적 지위에 있고 교사의 수업권은 학생의 학습권 실현을 위한 범위 내의 권리이므로 일정한 범위 내에서 제약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종강파티때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학생들의 이야기에 남은 틀렸고 나는 맞았다는 논리로 학생들을 대했습니다. 그래서 소통의 시간에 모든 학생들이 어이없어서 웃고 정상적인 대화가 안되니 답답해했습니다. 결론은 나는 잘못이 없다. 다른사람이 잘못했다, 너가 잘못한거다 식의 답변만 하셨고 단 한번도 본인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미안해하는 모습을 한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종강파티 이후 종강파티가 끝나고 잠시 남으라하셨습니다. 본인에게 전화해서 했던 행동들에 대해 사과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2학기때 미술 수업을 듣고 싶으면 사과하라고 강요하셨고 제가 사과할 마음이 없다고 했더니 왜 4개 과목중에 왜 본인수업을 들으려하냐며 다른것도 들을게 많은데 이해가 안된다며 끝까지 미안하다, 잘못했다 사과하라 강요했다. 일정변경 아뮤페(전시) 장소와 종강파티 일정이 몇 번이나 변경되고 학교다니면서 너무 정신없는 한 학기였습니다. 보통 중요한 일정들은 날짜나 장소 변경을 잘 안하지 않나요? 선배님들 말씀 들어보니 이런 상황이 23학년 1학기만 그런게 아니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예술치료에 관심이 있어서 입학하게 되었으나 예술치료사가 되는 꿈이 점점 사라지고 오히려 상처만 받고 한학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질문 하나 잘못해서 미술관련 수업을 듣지말라는 협박으로 저는 학교 다니는것에 큰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교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하는 행동들은 명백한 교권남용입니다. 더 이상의 학생들이 힘들어하지않기를 바라며 김선명교수의 해임을 촉구합니다.

OO학과 OOO교수 해임건 요구합니다.

Thu, 06 Jul 2023 13:15:04 +0900

1. 주임교수의 직접 수업 진행없이 미등록 강사 대리강의 설계. 본인은 22년 8월 입학한 뒤 교수 이름으로 강의 개설되었지만, 해당 교수가 진행한 수업을 받은적이 없습니다. 미술을 전공한 교수인지라 미술치료 수업을 들으면 직접 수업을 진행할거라 생각했지만, 졸업을 앞둔 원우의 말을 들은 결과 코로나때 줌으로 강의 영상을 들려준거 외엔 대면 수업을 진행한 적이 단 한차례도 없다고 했습니다. 거기에 다른 강사를 데려와 수업을 진행해왔고 교학처에 문의 결과 학교에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미등록 강사 대리강의를 설계하여 수업을 1년 넘게 진행해왔고, 이 같은 사실을 은폐할 것을 학생들에게 지시하였습니다. 2. 편협한 교과목 편성. 대부분 이 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다방면의 예술치료법을 배우기 위함이였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온 커리큘럼을 보고 믿고 입학했지만, 실상은 치료법과는 거리가 먼 수업이 많았습니다. 미술관련 수업이 대부분이어서 미술대학 학부생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미술 실기수업이 많았고, 다음학기엔 학과랑은 전혀 맞지 않는 통계수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타 대학원에서 심리, 치료 같은 과라면 필수 이수해야하는 교과목과 자격증을 다루는 수업이 전혀 없어서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인력공단 실무자에게 직접 자료를 보내어 해당 과의 자격 가능여부를 인정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도 해당학생에게 본인의 공로인척 글을 올리라 지시 하였습니다. 3. 재학생 단체 카톡방 폐쇄 지시/ 행정실,교학처 민원제기 통제. 코로나때 개설된 신설 과로 수업에 질이 떨어져도 어쩔 수 없다 생각했지만,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면서 여러 문제점들이 드러났고, 매 학기마다 행정실, 교학처에 민원을 제기 했지만 번번히 교수가 무마하면서 학우들의 의견은 묵살 당했습니다. 그러면서 단톡방을 학생들끼리 만들어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다며 단톡방 폐쇄를 지시했습니다. 다 큰 성인들을 상대로 소통을 못하게 막는 일에 불만들이 많았지만 굳이 교수의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 않아 유야무야 넘어갔습니다. 4.재학생 회비를 통한 선물 및 화한 직접 요구 스승의날, 종강식, 본인의 생일 등을 위해 존경을 담은 선물을 요구했고, 이에 재학생들은 따로 돈을 걷어서 기념일마다 선물을 했습니다. 어느 날은 사무실이 허전해 보인다며 화환을 요구했고, 화환에 들어갈 글까지 지시했습니다. 이 같은 요구 사항은 카톡증거로 다 남아있으며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한 학교의 교수로서 절대 요구 하지 않아야 할 일입니다. 저는 김선명 교수님의 이와 같은 사유로 학교의 강력한 대응인 해임을 요구합니다.

일반대학원 후기 모집 관련

Tue, 25 Apr 2023 16:17:02 +0900

안녕하세요. 저는 이공계열 전공자로 현재 4학년 2학기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저는 본교 일반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2023학년도 1학기부터 희망 학과에 “학부-대학원 연계 과정”을 신청하여 현재 대학원 전공 수업 수강 중입니다. 다가오는 일반대학원 후기 모집 시기에 맞추어 “2023학년도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후기 모집 요강”을 확인해보았더니, 제가 희망한 학과가 한순간에 모집 중지 대상이 되어 이번 후기 신입생을 뽑지 않고 있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학부-대학원 연계 과정 신청서”에는 저의 당시 학기와 대학원 진학 예정 학과를 기재하게 되어있었고, 연계 과정 신청서에도 제가 진학하려는 과를 기재했습니다. 저는 공적인 서류에 “기재한 희망 학과로 진학할 예정이고, 이번에 졸업 예정”인 사항까지 기재하였는데, 단국대학교에서는 이것을 무시하고 해당 과 모집 중지라는 통보만 하는 것이 저에게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공적인 서류에 “희망 학과에 진학할 것이다.”라고 기재하여 단국대학교에서도 이미 알고 있으셨을 사항인데 그 과를 모집 중지하는 것이, 그리고 모집 중지라는 일방적 통보가 저는 말이 되지 않고 저와의 약속을 어긴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모집 중지 결정 사안에 대해 저와 같은 경우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셨을 텐데, 이에 대한 대책 또한 부재하다고 느껴집니다. “인간을 존중하는 인격 함양”을 교육 목표로 하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교육의 목표와 뜻을 가진 인간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의 교육 목표와 일치 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단국대학교는 정확한 답변과 시정조치 부탁드리겠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고장/오류

Thu, 20 Apr 2023 10:44:53 +0900

치과대학 우측에 설치되어있는 총 4개의 전기차 충전기 중 1개만 작동합니다. 위 상황이 한 달 이상 지속되어 왔습니다. 빠른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합니다.

영역별교양 과목을 증가시켜주세요.

Wed, 19 Apr 2023 23:30:37 +0900

안녕하세요, 현재 산업경영학과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영역별 교양 중 '수학/물리/화학/생물' 부분 교과목이 증가하거나 산업경영학과 전용 과목이 개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장과 병행을 하다보니 대면 강의는 수강에 한계가 있습니다. 늦게 수업이 시작되는 대면강의나 비대면 강의만을 선택해서 수강해야하는데, 현재 수학,물리 부분의 교과목의 갯수가 다른 교과목에 비해서 현저히 적다보니 많은 인원이 몰려 현재까지도 수강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학기에는 꼭 수강을 해야 졸업을 할 수 있다보니까 더 걱정이 됩니다,,ㅜ 야간대학교 학생을 위해 올해 1학기 수강신청 시 '산업경영학과 전용' 강의가 개설되었지만 이 부분도 적은 인원 수로 폐강되어 또 듣지 못하였습니다.. 올해 2학기에는 수학/물리/화학/생물 부분의 교과목의 갯수가 증가하거나 인원이 적더라도 산업경영학과 전용 강의가 폐강되지 않고 개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정법무대학교

Fri, 14 Apr 2023 21:30:46 +0900

1. 귀 재단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이 민원제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무감사팀에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 진정서 끝.

학점삭제를 확대해주셨으면 합니다.

Sat, 08 Apr 2023 21:26:02 +0900

우리 대학의 학점 삭제는 폐강된 과목에 한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타 대학의 경우 전 과목 학점 삭제와 학점대체(C+ 이하시 P로 변경)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에서 타 대학 출신보다 밀릴 수 있으므로 일반 과목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학점 삭제를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천안캠퍼스 외대의 경우 특수외국어 학과가 많은 특성상 한국외대와의 계절학기 교류도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학 수업을 계절학기에도 개설해 주세요

Sat, 08 Apr 2023 01:20:27 +0900

용인학 수업은 지역 사회에 대한 학교의 학술적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며 학생들에게도 호응이 많습니다. 계절학기에도 개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담배냄새가 싫습니다.(담배부스를 설치해주세요.)

Wed, 05 Apr 2023 15:35:29 +0900

안녕하세요 저는 건축학과 1학년 홍민영입니다. 저희 건축학과는 제1공학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대 흡연자들은 제1공학관과 제2공학관 사이에서 담배를 핍니다. 저희 건축학과는 평균 주103시간 동안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합니다. 그러므로 신선한 공기를 위한 환기는 필수적입니다. 제1공학관 북측면은 건물 구조상 1층에서 4층까지 4층차이로 떨어져 있기에 냄새가 비교적 덜 나지만, 남측면은 2층에서 4층까지 3층차이로 떨어져 있어 창문을 열면 담배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비슷한선례로 흡연부스를 인문관, 상경관, 사범관에 사이에 설치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총장님에게 부탁합니다. "제1공학관과 제2공학관 사이에 흡연부스를 설치해주십시오."

단국대 기숙사 식당을 부활시켜주세요

Tue, 21 Mar 2023 15:46:41 +0900

안녕하세요 총장님 저는 단국대 진리관 기숙사에 살고 있는 23학번 홍민영이라고 합니다. 3월1일부터 지금까지 진리관뿐만 아니라 웅비홀 진현재에 사는 친구들 모두 저녘에 마땅히 먹을 것이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결국 배달음식이나 레트로트 인스턴트 제품으로 끼니를 떼우기 태반이죠. 기숙사 친구들의 수요를 조사해본 결과 기숙사생의 절반이상이 식당을 이용할 것이라 답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감염 문제도 사라졌고 이젠 공공시설에서도 마스크를 벗는 상황에서 기숙사 식당을 부활시키길 희망합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업체를 선정해 단국대 기숙사생의 든든한 한끼를 해결해주십시오.

난방 틀어주세요

Sat, 11 Feb 2023 17:46:07 +0900

치과대학이 너무 추워요 9시부터 6시까지 병원 실습을 하는데 학생들 대기실이 대학 지하1층이라 하루 종일 학교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난방이 안나와서 너무 힘듭니다 치과대학 교학처에 얘기해봐도 그 쪽 권한이 아니라는 대답만 하시고 해결책을 주지 않아 여기에 작성해봅니다

SW융합대학 교수진 좀 늘려주세요

Tue, 07 Feb 2023 17:05:23 +0900

단국대학교가 SW중점대학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 수강신청 때마다 학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강의 수와 인원에 듣고 싶은 수업을 듣지 못하는 학생이 넘쳐납니다. 당장 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만 봐도 불만이 많은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대학들은 SW중점대학 선정 이후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과 교수진들도 늘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국대학교의 경우에는 학생 수에 비해 교수진들이 턱없이 부족함에도 전과생, 편입생을 계속해서 받아 안그래도 적은 강의 수가 더 듣기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이미 몇년 전부터 SW융합대학 학생들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아직도 귀를 닫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금 바로 교수진과 강의수를 늘리는 것은 힘들겠지만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단국대학교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타대와의 학점교류를 다양화했으면 좋겠습니다

Wed, 11 Jan 2023 03:21:54 +0900

우리 대학이 타대와의 학점교류가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서울 시내 대학과의 거의 교류 협정이 되어 있지 않아 불편합니다. 우리처럼 비서울 대학임에도 인하대는 서울대를 비롯하여 많은 유수의 인서울 대학과 교류 협정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 대학도 서울대를 비롯한 인서울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천안과 죽전의 교류 대학이 다른데 이것을 통합하여 죽전도 충청권에서 들을 수 있게 하고 천안도 서울경기권에서 들을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에 거주하는 학우들을 위해서 지방거점국립대와 학점교류를 하여 방학 때 계절학기를 집 근처 대학에서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으면 합니다. 다앙햔 교류 협정 체결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단국대의 대외 위상을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이며 외부 교류 학생의 추가적인 등록금 수익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학교 당국의 조속한 추진을 부탁드립니다.

단비소리(소리샘) 제언

Wed, 14 Dec 2022 15:02:24 +0900

최근 윤석열 대통령 정부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정되었습니다. 이주호 장관은 오랫동안 초중등 교원 양성의 전문대학원화를 강조한 인물로 이러한 정책은 비록 정치색은 다를지언정 과거 참여정부의 전문대학원화 교육개혁과 일맥상통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교원양성체계를 기존 교대와 사범대를 전부 폐지하고 로스쿨식 전문대학원화로 일원화 한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주호 “교대·사대, 로스쿨처럼 전문대학원으로”…속도전 우려 : 교육 : 사회 : 뉴스 : 한겨레 (hani.co.kr) 이주호 교육부 장관 “교대‧사범대도 전문대학원으로 개편” < 이슈·기획 < 뉴스 < 기사본문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 (unn.net) 이러한 정책이 추진된 이면에는 학생감소, AI융합교육 혁신을 명분삼은 각종 이해관계들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기존 사범대를 운영하지 않아 교원배출에 한계가 있던 일부 사립대에서도 개입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제 모교인 단국대의 미래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서울캠퍼스 시절부터 법과대학, 사범대학(수학교육, 과학교육, 체육교육, 한문교육, 특수교육)을 중추로 수 많은 법조인과 교육인을 배출했던 견고한 학풍이 있습니다. 하지만 참여정부 시절 로스쿨 제도의 추진으로 경기도 대학 이전과 맞물려 로스쿨 인가를 경기도 내 아주대한테 독점적으로 빼앗기고 현재는 법조인을 양성하는 길이 완전히 막힌 상태입니다. 이는 단국대의 견고한 학풍 중 하나였던 법과대학의 열세를 가져다주었고 로스쿨 인가 실패에 따른 법과대학의 몰락은 단국대의 학풍 그리고 위상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경기도 권역 로스쿨 마저 아주대한테 뺏긴 상황에서 사범대가 폐지되거나 교육전문대학원 인가를 실패하여 대학이 교육인 양성 기능을 상실한다면 단국대의 존속 여부를 심도있게 고민해야 할 정도로 대학의 위상과 경쟁력에 큰 위기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제 대학이 필요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범대 또는 교육전문대학원 만큼은 경기도에서 경인교대랑 확실히 지켜 교원양성기능이라도 반드시 유지해야할 것을 강력하게 제시합니다. 이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교육부에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교육전문대학원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단국대 사범대학 교육전문대학원'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고 선도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방안을 제언합니다. 나아가서는 이를 발판으로 우리 대학이 초중고교 및 학원가 등 주변 입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강남, 분당, 수지를 연결하는 초,중등,대학 '교육 특구(區)' 핵심기관으로 성장함이 사료됩니다. 물론 훗날 정권이 바뀌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임기가 끝나면 교원양성체제는 다시 개편되어 교육전문대학원 추진 동력이 상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이주호 장관 임기 내 서울교대, 경인교대가 다른 형식으로나마 교육대학 교육전문대학원 유치를 성공하고 현재는 이들 교육전문대학원이 기존 교원들의 석박사 전문교육 기관으로 자리를 잡은만큼 향후 '단국대 사범대학 교육전문대학원'의 방향성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경기도 초중등 교원들의 전문교육 기관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조절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단국대는 경기도에서 아주대한테 로스쿨 인가를 뺏겨 법조인 양성 기능을 상실하였고 로스쿨의 부재는 대학의 학풍에도 큰 훼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인 양성기능만큼은 경기도 권역 교육전문대학원 체제에서 상실할 수는 없습니다. 법조인 양성기능 상실에 이어 교육인 양성기능 상실까지 이어지면 단국대의 학풍이 정말 큰 타격을 받고 대학의 미래까지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학이 바이오헬스사업 등 캠퍼스 특성화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의 전제는 기존 대학교의 학풍이 건재한 채 그 위에서 캠퍼스 별 특성화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것이 대학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전임 이사장님이신 장충식 이사장님께서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출신이시고 우리 대학은 서울 강남에 사범대학 부설 중,고교, 소프트웨어 학교까지 운영하고 있는만큼 사범대 방식으로든 교육전문대학원 방식으로든 경기도 권역에서 교육인 양성기능을 반드시 지키고 기존 대학의 학풍을 반드시 사수하여 대학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을 보다 목소리 높여 제시합니다. 교육부의 교육전문대학원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단국대 사범대학 교육전문대학원'을 선제적으로 유치하여 선도모델로의 추진을 다시끔 강력히 제언합니다.

학생설계전공 도입을 건의드립니다.

Thu, 24 Nov 2022 06:14:18 +0900

모교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시는 총장님의 노고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우리 대학은 학생설계전공을 도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 대학은 학생설계전공을 적극 도입하여 학생 수요자 중심의 전공 설계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학위를 취득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도 학생설계전공을 도입한다면 교육 경쟁력 측면에서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도입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