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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 교수, 한국연구재단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20.07.23
조회수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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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 교수(자유교양대학)가 ‘2020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중 ‘인문도시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민의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5개 대학이 선정됐다.


▲ 조상우 교수

조 교수는 ‘인문도시 : 실학의 길·독립의 길·미래의 길 길의 도시 천안삼거리에서 만나다’ 과제로 선정되어 3년간 약 4억 8천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독립기념관, 천안향교, 북일고등학교, 복자여자고등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인문학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천안의 역사와 인물, 전통문화 등을 강의하는 ‘천안학 강좌’와 매주 수요일 저녁 오픈 강의 형태로 운영하는 ‘인문학 시민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와 더불어 역사문화지 답사, 옛문화 체험, 다문화 체험과 함께 고교생을 위한 인문학 체험 컨텐츠 등 풍성한 인문ㆍ교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상우 교수는 “장구한 역사와 교통의 요충지라는 특성을 바탕으로 실학의 성립, 독립운동의 치열한 전개가 진행된 천안의 다양한 인문자산을 발굴해, 지역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교양과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