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부산 해변 연계한 아이디어 제안”

스포츠경영학과팀이 이달 초순 한국스포츠관광학회가 개최한 ‘제8회 스포츠관광 진흥 전국대학생 아이디어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스포츠경영학과팀이 스포츠관광 진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윤웅섭,장소연,강경연,이주노 학생)

이주노(2년)·장소연/강경연(3년)·윤웅섭(4년) 등이 팀을 이룬 D-WAVE팀은 대표적인 바다도시 부산의 일곱 개 해변을 소재로 MBTI 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맞춤 해수욕장과 해양레저 스포츠를 연계한 테스트 앱을 선보여 대회 1위에 올랐다.

강 양은 “강의에서 배운 것을 현장에 적용하고 구현하는 과정 자체가 뜻 깊었다”며 “준비기간 동안 사소한 부분까지 도움을 주셨던 전용배·김애랑 교수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도를 맡았던 전용배 교수는 “학생들이 부산의 해수욕장들을 직접 방문하며 아이디어를 모았고 대학에서도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후원해줘서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부산 해양레저도시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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