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민동원)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 상반기 세미나’에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청년고용정책 사업 안내 ▲전문가 특강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취업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130여 개 대학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담당자가 세미나에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취업지원 전담교수, 학과 조교, 취업지원관 간 유기적인 정보 공유로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하고, 상담을 통해 취업 계획을 수립한 후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운영 비결을 공유했다. 

특히 졸업생의 취업 준비도와 역량에 맞춰 ▲취업 준비 완성반(단기 개인 맞춤 입사지원서) ▲취업 실전 공략반(희망 채용공고 분석) ▲취업 집중 관리반(1:1 컨설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센터는 올해 ▲취업 오답노트 과정 ▲1:1 맞춤형 컨설팅 ▲자격증 프로그램 과정 등 3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500명의 졸업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동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청년고용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유예자·예정자, 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시작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 에 선정되며 '청년고용지원사업 4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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