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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2020 KUSF 대학배구 U-리그 초대 우승
분류 스포츠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20.12.14
조회수 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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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여자배구부가 ‘2020 KUSF 대학배구 U-리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여자부 경기가 처음 신설되어 경기가 열렸다. 지난 7월에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우리 여자배구팀은 이번 U-리그 여자배구 초대 우승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대학여자배구 최강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여자배구부 정상옥 감독(오른쪽 끝)과 선수들이 ‘2020 KUSF 대학배구 U-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 대학배구 U-리그 대회 여대부 경기에는 단국대, 목포과학대, 호남대, 우석대가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각 팀당 6경기를 진행했다. 우리 배구부는 6경기 중 4승 2패로 승점 12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해 우승 트로피와 우승기 및 상금 500만 원을 받은데 이어 여대부 개인상도 모두 석권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정상옥 감독을 비롯해 최우수선수상 신정원(생활체육학과 3년), 세터상 장미영(생할체육학과 1년), 리베로상 박하예슬(생활체육학과 4년), 블로킹상 김화원(생활체육학과 2년)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신정원 선수는 “대학배구 U-리그 대회의 ‘여대부 초대 우승’ 타이틀을 얻게 되어 자랑스럽고, 내년에도 우승기를 지키기 위해 후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배구부 정상옥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 등의 악재 속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끈 정상옥 감독은 “U-리그 대회는 장호성 전 총장께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대학스포츠 발전과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작한 대학스포츠 최대규모의 대회”라며 “대회의 역사와 의미를 잘 알고 있기에 초대 우승 명단에 꼭 단국대를 올리고 싶었는데,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고 열심히 뛰어 우승을 거둔 선수들과 항상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스포츠과학대학 교수님,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