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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일 교수팀, 혈관질환 개선할 세포치료시스템 개발
분류 학술
작성자 홍보팀 윤주연
날짜 2022.05.25
조회수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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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일 교수                                                    △김정윤 교수


우리 대학 주종일 교수(물리학과) 연구팀은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끝이 괴사하는 허혈성 혈관질환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제 생산 플랫폼을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은 환자의 체세포를 역분화해 줄기세포를 만든 후 이를 기존의 2차원 평면 방식이 아닌 3차원 배양법(스페로이드 방식)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혈관세포를 만드는 방식이다.


주 교수는 “세포와 조직은 3차원 구조를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데 대부분의 세포 배양 과정은 2차원 평면 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체내의 세포 환경과 차이가 있다”며 “3차원 배양법을 통해 실험한 결과 실험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66% 이상 혈관이 회복된 결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 환자 맞춤형 혈관세포 치료제 생산 플랫폼 개념도


이번 연구는 주종일 교수(교신저자)와 김정윤 교수(물리학과), 티앤알바이오팹,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경용 박사), 협성대 연구팀(김종현 교수)이 함께 했다.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 「Biomaterials Science」(IF: 6.843) 5월호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In silico design and fabrication of an SFI chip-based microspheroid cultur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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