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정윤화 교수, ‘국제식품소재 기술전’ 참여
분류 피플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3.09.13
조회수 6,634
썸네일 /images/Bbs/0/1379036843271.jpg

정윤화 교수(식품영양학과)가 수행 중인 고부가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전통 증류식 소주 제조공정의 현대화 및 세계화’의 결과물이 한국식품산업협회가 9월 2일부터 사흘간 주최한 ‘2013 국제식품소재 기술전’에 전시됐다.

정 교수의 ‘전통 증류식 소주 제조공정의 현대화 및 세계화’ 사업은 각종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의 증류식 소주를 개발해 농촌지역의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증류주의 현대적, 과학적 공정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양조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실습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 산업현장 및 기업체간의 정보 교류 및 학술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스테인레스 증류기의 주질 저하 문제점을 개선한 ‘詣酒(예주)’, 약주제품의 침전문제 해결을 위해 제조공정을 개선한 ‘夢(몽)’, 직화증류장치의 자극취를 개선한 ‘미소(米燒)’, 상황버섯의 기능성을 활용해 개발한 ‘the 좋은친구’, 전통주의 유해물질 경감 방안을 마련해 개발한 ‘樂(락)’등의 성과물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진행해 온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대중들의 관능평가를 통해 기술개발의 우수성을 파악하고 보완점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전시에 참가한 참관객 및 국내외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보완점을 찾는 것은 물론 참관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으며 전시 부스가 성황을 이뤘다.

정 교수는 “전통주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양조의 표준화, 과학화를 이루고, 신공정개발 교육 및 우리 술 복원ㆍ보급해 힘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