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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아 교수, (사)한국환경교육학회 학회장 선임

Wed, 20 Dec 2023 11:07:32 +0900

손연아 교수(과학교육과, 통합과학교육연구소장)가 (사)한국환경교육학회 제1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손연아 통합과학교육연구소장(과학교육과) 우리 대학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손 교수는 본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후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2년간 포닥과정을 거쳐 2008년 과학교육과에 부임했다. 손 교수는 2011년 통합과학교육연구소를 설립해 현재까지 소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도환경교육센터 센터장 ▲경기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 교수는 “우리나라 환경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에서 학문적 명성이 뛰어난 (사)한국환경교육학회 학회장에 선임돼 영광이다”라며 “국내 유일의 환경교육 분야 전문학술기관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다각적인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9년 창립된 (사)한국환경교육학회는 환경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연구를 주도하는 학술단체다. 학회는 초중등학교 및 대학, 비형식 교육기관 등에서 탄소중립 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을 폭넓게 교육 연구하고 있다.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환경교육』을 발간하고 있다. #단국대 #손연아교수 #(사)한국환경교육학회 #학회장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이규행 교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경진대회 우승

Tue, 19 Dec 2023 17:07:10 +0900

△이규행 교수 이규행 교수(모바일시스템공학과)가 지난 14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한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분야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통신사업자와 연구기관이 제시한 5G 시스템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이 교수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네트워크 오작동 분류’ 에 참가해 5G 네트워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총 16개 오작동 케이스를 분류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 교수가 개발한 AI 모델은 제시된 400여개의 트래픽 문제 중 96%의 정확도로 오작동을 분류해내 44개 참가팀 중 가장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 교수는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라며 “AI기술이 통신 시스템에도 적용되는 사례를 보여줄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 학생들과 더욱 흥미로운 문제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무선통신전공 박사학위를 취득 후 삼성전자에서 자율주행/IoT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2020년 우리 대학 모바일시스템공학과로 부임해 지능형 통신 시스템, 소셜네트워크 분석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규행교수 #모바일시스템공학과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5G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영상에서 사진까지’ 재학생 참여 홍보콘텐츠 공모전 성료

Mon, 18 Dec 2023 16:03:44 +0900

미디어콘텐츠홍보처(처장 남재걸)가 올해 진행한 「2023학년도 재학생 학부(과) 영상콘텐츠 공모전」과 「2023학년도 재학생 캠퍼스 사진 공모전」이 성황리 종료됐다. 대학의 다양한 모습을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신선한 콘텐츠들이 출품되었다. [2023학년도 재학생 학부(과) 영상콘텐츠 공모전] 지난 4월부터 전교생(휴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한 공모에 14편의 콘텐츠가 접수되었다. 6개 단과대학 14개 학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학생투표(대학 공식 유튜브)와 본심(심사위원 5인)을 거쳐 7편이 선정됐다. △ 김재일 대외부총장(가운데)이 공모전 수상자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신선한 콘텐츠들이 많았다”며 “대학을 홍보하는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오혜인 양(커뮤니케이션학부 3년)은 “평소 학과에서 생활하고 배웠던 다양한 모습을 영상에 녹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 학과의 다양한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 수상작 구분 편수 수상팀 최우수 1편 커뮤니케이션학부 우수 2편 공연영화학부 /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장려 4편 토목환경공학과 / 행정학과 도시계획·부동산학부 / 기계공학과 총계 7편 7팀 <최우수상> △ 커뮤니케이션학부 <우수상> △ 공연영화학부 △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2023학년도 재학생 캠퍼스 사진 공모전] 우리 대학의 아름다운 캠퍼스와 교육 인프라, 재학생들의 활동 모습 등을 순간적으로 담는 사진 공모전도 진행됐다.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48건의 작품이 모이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 캠퍼스 사진 공모전 수상작 남재걸 미디어콘텐츠홍보처장은 “찰나의 순간을 아름답게 담기 위한 고민의 흔적들이 보였다”며 “대학의 숨겨진 사진 명소들이 널리 알려질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수상작 성명 소속 시상 김소연 의생명공학전공 입상 안수호 치의예과 입상 최영찬 인공지능융합학과 입상 #단국대 #공모전 #학과홍보 #영상 #사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의대정원 확대, 충남 범도민 추진위원회 출범

Mon, 18 Dec 2023 11:26:36 +0900

충남지역 의대 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충남도 내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220만 도민 역량 결집에 나섰다. △ 박승환 천안부총장(오른쪽 첫 번째)이 추진위원회 출범 선언에 함께 참여했다. 출범식은 지난 15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렸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승환 천안부총장, 충남도내 사회단체장 및 보건의료 관련 교수 등이 참석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충남도 내 의과대학의 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공주대) 설립 확정을 위해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정책포럼 또는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도민 여론을 결집할 예정이다. △ 출범식 기념사진 박승환 천안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선진국 수준으로 제공하고자 1994년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의대 부속병원을 개원하는 등 충남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의 중추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대 정원을 반드시 증원해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 및 의사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범도민추진위를 중심으로 충남 지역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현실로 만들자”고 했다. 한편 우리 대학 의과대학은 지난 1997년 10명의 정원이 증원된 후 현재까지 40명의 정원을 유지하고 있는 미니 의대로 지역 필수 의료 공백 해소 및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위해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의 의대 입학 정원 수요조사에서 100명의 정원을 추가로 요청했다. #단국대 #충청남도#의과대학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스포츠과학대학 동아리, 쌀 500kg 기부 봉사 펼쳐

Fri, 15 Dec 2023 10:26:07 +0900

△ 봉사활동 기념사진 스포츠과학대학 프런트 동아리 디스포런트(D-SPORONT, 지도교수 : 김애랑)가 ‘기부미(米) 단국’ 프로젝트로 적립한 쌀 500kg을 천안지역의 ‘좋은 씨앗 공동체’에 기부했다. '기부미(米) 단국' 프로젝트는 U리그 농구경기 2023년 시즌 동안 단국대 홈경기 누적 관중 수를 집계하여 100명당 쌀 10kg을 관중들의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쌀 생산업체인 위드미로부터 쌀 500kg을 지원받아 운영됐으며 관중 한 명당 따듯한 밥 한 공기(100g)가 누적되는 방식이다. 디스포런트는 캠페인 기획 당시 누적 관중 수 4,000명을 목표로 설정했다. 스폰서 기업인 위드미도 쌀 400kg을 상한선으로 설정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누적 관람객이 6,572명으로 집계되었고 위드미는 기부량 상한선이었던 쌀 400kg에 100kg를 더해 총 500kg 기부를 결정했다. △좋은 씨앗 공동체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디스포런트는 지난 9일 좋은 씨앗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를 찾아 기부를 진행했다. 같은 날 무료 급식소의 식사 준비 및 배식, 도시락 포장 등의 봉사도 함께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디스포런트와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 학생회, 남녀 농구부, 서동훈 위드미 대표, 경기를 관람하여 기부에 동참했던 학생 관중 대표들을 모집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지난 4월 광주대와의 여자농구부 홈경기 당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위드미 서동훈 대표는 “필요한 곳에 필요한 쌀이 가서 정말 뿌듯하다”며 “디스포런트 학생들의 노력에 기쁜 마음으로 더 많은 양의 쌀을 기부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좌수민 학생 관중 대표(영어과 1년)는 “이번 무료 급식 봉사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며 “스포츠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점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했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 #디스포런트 #위드미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이은재 교수, (사)한국무역학회 학회장 선임

Tue, 12 Dec 2023 18:06:51 +0900

△이은재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장 이은재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장(무역학과)이 지난 8일 열린 (사)한국무역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44대 학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1년이다. 이 신임 학회장은 “다각적인 연구 활동과 협력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고 한국 수출입 확대와 원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 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학회장은 동 대학원에서 국제무역 석사와 무역상무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3월 우리 대학 부임 후 전자무역시스템, 벤처창업 운영, 국제운송물류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 (사)국제e비즈니스학회 및 (사)한국관세학회 편집위원장, 한국학술진흥재단 협동과제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1974년 설립된 (사)한국무역학회는 무역학을 대표하는 6천여명의 학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무역분야 최대 학회다. 학회는 SSCI 등재지 『Journal of Korea Trade』 와 KCI 등재지 『무역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은재교수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무역학과 #한국무역학회 #학회장 #단국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이종수 석주선기념박물관장, 백산학회 학회장 선임

Tue, 12 Dec 2023 17:58:47 +0900

이종수 석주선기념박물관장(사학과)이 백산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이종수 석주선기념박물관장(사학과) 우리 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한 이 교수는 중국 길림대학 고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 후 2010년 사학과에 부임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원장(2007~2009)을 역임하였으며 ▲석주선기념박물관 관장▲단국역사관 관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관장은 “대륙 관계사 및 한국사 분야에서 학문적 명성이 뛰어난 백산학회 학회장에 선임돼 영광이다”라며 “국내 유일의 북방관계연구 학술 단체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다각적인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6년 설립된 백산학회는 한국의 북방관계사 연구를 주도하는 학술단체다. 학회는 한반도를 비롯해 중국의 동북 3성, 러시아 연해주 등 한국사의 무대를 폭넓게 발굴하고 연구하고 있다.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백산학보(白山學報)』를 발간하고 있다. #단국대 #이종수교수 #백산학회 #학회장 #석주선기념박물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인호 교수, 한국축산학회 회장 선임

Tue, 12 Dec 2023 18:00:30 +0900

△김인호 교수 김인호 교수(동물생명공학과)가 한국축산학회 제24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우리 대학 동물생명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캔사스 주립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 후 2000년 우리 대학 부임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현재는 대학중점연구소인 ‘스마트동물바이오 연구소’의 소장을 맡아 저탄소 친환경 양돈시스템, 동물사료 및 영양 생리 분야 등을 교육, 연구하고 있다 1956년 10월에 설립된 한국축산학회는 축산에 관한 이론과 기술을 발전시켜 보급하고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축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학회는 SCI등재지인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를 발간하고 있다. #단국대 #한국축산학회 #스마트동물바이오연구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발전기금 1억 원 약정

Tue, 12 Dec 2023 18:04:44 +0900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 발전기금 1억 원 약정 44기 수료식도 열려 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원장 이영애, 이하 최고경영자과정) 44기 수료식이 지난 7일 천안캠퍼스 보건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의 발전기금 약정 1억 원 돌파를 기념한 ‘최고경영자과정 미디어월’ 개막식도 열렸다. △미디어월 개막식 기념 사진 미디어월 개막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박승환 천안부총장, 이영애 정책경영대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원우회(회장, 40기 박용일)는 지난 6월 대학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골프대회를 여는 등 현재까지 7천 5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으며 지속적인 조성 활동을 통해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미디어월에는 최고경영자과정의 발전기금 기부자 현황과 행사 일정, 행사 영상, 특강 영상 등이 지속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 장호성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만학의 길을 걸어온 수료생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며, “발전기금을 통해 단국대만의 특화된 우수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각 분야의 지역 인재가 오피니언 리더로 양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최고경영자과정은 함영주 하나그룹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리더로써의 소양을 함양하고 공공부문 최고관리자와 기업 CEO의 산·학·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됐다. △ 박승환 천안부총장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44기 수료생은 총 20명으로 고위공직자, 기업 CEO, 법조계 및 의료계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며 향후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와 각 기수별 모임을 통해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 수료식 기념사진 한편, 정책경영대학원은 기업CEO와 공공부문 최고관리자의 산·학·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44기 수료생을 배출해오며 오피니언 리더의 혁신역량 개발에 매진해왔다.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발전기금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한중관계연구소, 고려 전기 동아시아 국제관계 학술대회 열어

Wed, 06 Dec 2023 15:13:54 +0900

한중관계연구소(소장 이재령 교수)가 지난 1일(금) 죽전캠퍼스 인문관 209호에서 「10-12세기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동과 고려를 둘러싼 다원적 국제관계의 실상」을 주제로 제15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재령 소장(왼쪽 다섯 번째)이 학술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한신(경남대)의 사회로 △홍성민(동북아역사재단) △정일교(한국외대 HK+사업단) △박세완(고려대) △정동훈(서울교대) △김성규(전북대) △이근명(한국외대) △윤영인(영산대) △김철웅(단국대) 등 한·중 관계 연구자들이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1부 발표에서는 ▲홍성민 박사가 「요송 증폐(增幣) 교섭을 통해 본 10-12세기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물품 이동의 의미」를 발표했다. 홍 교수는 송나라와 요나라간 증폐교섭(은과 비단으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한 외교사건)을 조명했다. ▲정일교 교수는 「송전(宋錢)의 고려 유출과 그 영향」 발표에서 고려의 화폐경제가 발전하지 못했던 원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2부 발표에서 ▲박세완 교수는 「고려·거란 전쟁 시기 동북아 국제질서가 여진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고려와 거란의 관계에서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여진이라는 변수에 대해 거란측의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정동훈 교수는 「『송사(宋史)』「고려전(高麗傳)」의 사원(史原)」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송대 편찬된 문헌들을 추적해 문헌들이 외교적 사건 발생 한참 이후, 저자의 인식에 기반해 자료가 취사 선택되어 작성된 점을 지적했다. 이재령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10~12세기 동아시아와 고려와의 국제관계를 넘어서 오늘날 동아시아에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중관계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 #학술대회 #동아시아 #국제관계 #이재령소장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