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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 2022 신춘문예 대거 당선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윤주연
날짜 2022.01.11 (최종수정 : 2022.01.13)
조회수 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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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하(문예창작과 4년) 2022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조은비(문예창작과 2015년 졸업) 2022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
양효린(문예창작과 3년) 2022 부산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당선
지윤경(문예창작과 2008년 졸업) 2022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
박청림(문예창작과 2년) 2022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
박공열(문예창작과 4년) 제20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


문예창작과 재학생 및 동문 6명이 신춘문예 당선과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벽두부터 전해진 경사다.



△ 오산하(문예창작과 4년) /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작품 「시드볼트」는 죽음과 삶, 종말과 생존의 사유를 감각적 시어와 독특한 리듬감으로 표현했다. 심사를 맡은 김상혁 시인은 “시류에 민감하면서도 그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개성을 보여주는 시”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조은비 동문(문예창작과 2015년 졸업)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

작품 「사랑해」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진지한 듯 풋풋하고 순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동화다. 심사를 맡은 유영진 아동문학평론가는 “가벼운 사랑을 하지 않겠다며 철벽을 쳤지만 이미 마음이 설레어 버린 사춘기 소녀의 웃픈 흑역사는 읽는 이에게 철학적 화두를 던진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양효린(문예창작과 3년) / 부산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
작품 「알 수 없지만」은 남루하고 구차한 삶을 살아내야 하는 사람들의 애잔한 하루를 담았다.
심사를 맡은 소설가 정찬은 “감동적 울림과 화자의 절제된 감정, 할아버지의 애처로운 모습을 바라보는 손녀의 깊은 시선이 독자 마음에 큰 울림을 남길듯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지윤경 동문(문예창작과 2008년 졸업)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

작품 「지켜보고 있다」는 비대면 시대 속 외롭게 성장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다. 심사를 맡은 김광일 동화작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개 방식과 구성은 글 솜씨가 만만치 않음을 느끼게 해 주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청림(문예창작과 3년) /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
작품 「먹는 책」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즐기고, 끝내는 책 속 음식까지도 꺼내 먹을 수 있다는 즐거운 상상력으로 펼쳐진 동화다. 심사를 맡은 이성자 아동문학가는 “엉뚱한 재미가 있었고 소재를 요리하는 솜씨가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박공열(문예창작과 4년) 제20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등단)
작품 「천국에서 만나요」는 수명이 한없이 길어진 200여 년 뒤의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죽음을 스스로 선택하는 노인의 결단을 아이의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병승 작가는 심사평을 통해 “잔잔한 유머들이 죽음의 주제와 어우러져 빛을 발하고 작품의 기품을 살려주는 데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보며 당선작으로 흔쾌히 정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문예창작과는 매년 문예대회와 신춘문예를 통해 저력 있는 문학청년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박해울, 정지음, 천선란 등 유명 작가들이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최근에는 네이버 ‘지상최대 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는 김준섭(문예창작과 4년) 군이 특선에 당선 되는 등 웹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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