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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관리 전문인력 양성,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선정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기태
날짜 2021.08.12
조회수 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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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로부터 5년간 16억원 지원받아

통합환경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체 현장실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리 대학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은 5년간 16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오는 9월부터 매년 15명의 통합환경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대기, 수질,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기존에 개별적으로 관리·규제하던 것을 2017년부터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허가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재 국내에 제도 적용을 받는 사업장이 1,400여 개에 이르고 있으나 환경오염 배출 원인과 공정을 개선하고 관리할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통합환경관리 분야의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대학과 이화여대를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했다.

▲ 우리 대학은 특화된 통합환경관리 교육과정을 개설해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우리 대학은 토목환경공학과, 화학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진이 참여해 ‘DKU-Green 통합환경관리 특성화 대학원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대학원(석사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 3학년부터 석사과정까지 4년간 환경오염과 통합환경관리 분야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구성해 산업 수요에 부응한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환경안전관리, ㈜플라즈마텍 등 6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맞춤형 현장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경오염과 환경관리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독고석 교수(토목환경공학과)는 “기후변화시대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관련 산업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