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우리 대학은 오는 6일,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 및 고탄리 발전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함께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자매 결연에 따라 앞으로 우리 대학의 병원과 치과병원의 의료전문 인력이 현지를 방문해 정기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농학계열 교수들이 新 영농기법을 자문하는 한편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 등의 지원사업을 펼치게 됩니다.

김승국(金承國) 총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앞으로 고탄리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상설 판매장을 개설하는 동시에 학내의 전문인력이 해당 분야별로 자문과 지원을 병행하는 실질적인 농촌사랑운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리 대학과 고탄리의 결연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특기사항 : 우리대학은 결연식 당일 마을회관에 냉온풍기 1대, 수건 400개를 기증하고, 고탄리는 답례품으로 감자를 증정합니다. 또한 6일(금) 오후 2시부터 다음날까지 윤성철 의과대 교수를 비롯한 21명의 의료봉사단이 마을주민들을 무료로 진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