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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원예전공, 백화점서 전시회열어
작성자 송덕익
날짜 2004.09.07
조회수 4,715
천안캠퍼스 생명자원과학대학 관상원예 전공 재학생들이 천안시내 야우리 백화점에 서정성 높은 실내정원을 꾸며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알퐁스도데의 동화 ‘별’에서 영감을 얻어 ‘풍차와 별이 있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설치된 이번 작품은 유럽의 시골마을의 한가로운 초원, 미니어처 풍차와 양치기 소년 캐릭터 등으로 보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산골짜기에서 졸졸 흐르는 시냇물과 수초가 자라는 연못 등이 동화적인 서정성을 더해주고 있으며 오는 11말까지 전시된다. 우리대학 관상원예전공과 야우리백화점이 산학연계 맺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세익스피어 소설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몽환적이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해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생물자원환경연구소 이애경 연구원의 지도아래 가재열(관상원예 전공ㆍ4), 최익빈(관상원예 전공ㆍ4),윤선영(관상원예 전공ㆍ4) 등이 졸업작품으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