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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근 교수(의대), 제마스포츠의학상 수상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02.28
조회수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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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홍근 교수,
족부 및 족관절 스포츠 손상연구로 제마스포츠의학상 수상


우리 대학 정홍근 교수(의학과, 정형외과전공)가 지난 2월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스포츠의학회 - 27차 학술대회]에서 활발한 연구활동과 스포츠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6대 제마스포츠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제마스포츠의학상은 국내 스포츠의학 연구 발전을 도모하고자 대한스포츠의학회가 지난 2000년에 제정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홍근 교수는 [대학 운동선수들에서의 족부 및 족관절 부위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하였다. 이 연구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여러 종목 운동선수들의 족부 및 족관절 부위 손상 유형과 빈도에 대해 "처음"으로 조사 분석하였다는 대해 그 의의가 있다.

연구를 통해 정홍근 교수는 대학 운동선수들의 족부 및 족관절 부위 손상 중 발목 염좌와 외측 인대 불안정증이 가장 빈번하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태권도의 경우 족배부 및 족지 손상이 발목 손상보다 흔하다는 것과 럭비와 빙상 선수들에서는 아킬레스 건염이 비교적 빈번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정홍근 교수는 스포츠가 대중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무조건 운동을 시작하기 보다는 사전에 운동 종목별로 발생 가능한 스포츠 손상을 미리 숙지하여 손상을 예방하고, 해당 전문의에 의한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항상 최적의 건강 상태에서 스포츠를 즐길 것을 충고했다.

(자료제공 : 단국대병원 홍보팀 조혜란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