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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과제 공동기획연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MOU 체결
분류 교류협력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20.06.29
조회수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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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조직재생, 광의학, 디스플레이, 에너지환경 등 4개 분야의 대형 연구사업 수주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지난 25일 오후 4시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우리 대학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MOU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 나경환 산학협력 부총장, 김철현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 김수복 총장(왼쪽)이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혁신과 발전도모 △공동기술개발 및 애로기술지도와 지원을 위한 과제도출 △인력양성 및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술교류ㆍ이전 및 자문 △각종 교육ㆍ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협업공간 설립 등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4개의 연구 분과를 조직해 공동연구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조직재생 분야(김해원 교수)의 ‘재생치료용 세표유래물진 바이오매뉴팩처링 플랫폼 구축’ △광의학 분야(정필상 교수)의 ‘의료용 초지능 광융합 센서모듈 산업 육성을 위한 Living lab 구축’ △디스플레이 분야(한관영 교수)의 ‘Robust Rollable Display 구현을 위한 공정 및 신뢰성 향상 기술 개발’ △에너지환경 분야(이창현 교수)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고농축 방류수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 분과를 구성해 국가 과제 수주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 대학은 생명과학 분야의 특성화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에너지 분야에도 우수한 연구진들이 포진해 관련 산업의 연구ㆍ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제조혁신을 선도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이 고부가가치 산업의 연구와 발전에 큰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MOU 체결 후 양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생산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소ㆍ중견기업을 육성하고자 1989년 설립했다. 중소기업 기술 이전 및 확산, 기술ㆍ인력ㆍ인프라 활용 지원 등 중소기업의 공통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