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이슈] 강진군에 ‘단국대가 떴다’, 인술 펼쳐
작성자 이규식
날짜 2009.04.21
조회수 6,593

의료봉사단, 자매기관 전남 강진서 군민 무료진료

단국대 의료봉사단(단장 송일한 교수, 내과)이 자매기관인 전남 강진군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4월 16~17일 양일간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에는 단국대 대외협력실과 병원 의료봉사팀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29명이 참여했고, 봉사단을 찾은 강진군민 300여명은 치료비, 약제비 등 전액 무상으로 총 620건의 진료를 받았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소화기내과, 일반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8개의 다양한 진료과목을 두었으며, 세극등현미경, 골밀도측정기, 적외선치료기, 초음파치료기 등 각종 의료장비를 공수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봉사가 펼쳐진 강진군 실내체육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지역주민들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주로 농사일을 하는 65세 이상의 노인들로 다소 낙후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좀처럼 어려웠으나 이번 무료진료를 받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한 고대석 강진군 부군수는 “단국대와의 좋은 인연으로 이렇게 만난 것이 행운이며, 또한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주기 위해 멀리까지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단국대는 지난 2005년 강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듬해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준원 대외협력실장은 “4회째를 맞는 강진군 의료봉사는 지역주민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진료건수가 작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봉사활동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대학 소재지인 충남 및 용인지역의 의료 낙후지역에 대한 의료봉사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뉴스게재 담당자>
○ 죽전캠퍼스
이기태 ☎ 031) 8005-2033  /  노현정 ☎ 031) 8005-2032
▪ E-mail : danpr@dankook.ac.kr
○ 천안캠퍼스
이규식 ☎ 041) 550-1060   ▪ E-mail : dkch2@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