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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전통무용 공연단, 미국 오레곤 주를 홀렸다.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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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용 공연단, 오레곤주 4개 지역에서 공연펼쳐 우리 대학 전통무용 공연단 39명이 11월 6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오레곤 주를 찾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10일간 일정동안 공연단은 오레곤 주의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전통무용 공연을 펼쳤다. 7일에는 오레곤주 비버튼의 Atrs & Communication MA, 8일에는 오레곤주립대, 9일에는 오레곤대학교, 12일에는 남오레곤대학교에서 각각 공연을 펼쳤다. ‘춤으로 하나되어 마음을 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 무용을 각색한 10개 무대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왕실 복식의 아름다움을 뽐낸 화관무, 군대 병영에서 훈령을 내리는 장면을 재현한 훈령무를 비롯해 장구춤, 탈춤과 우리 전통무용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여인의 향기 등이 선보였다. 특히 부채춤과 우리나라의 전통 가락인 아리랑을 접목해 모든 사물이 등장해 합동 무대를 펼친 ‘춤으로 하나되어’는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관객들에게는 감탄을, 교민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준 공연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곳마다 우리나라 교민들이외에도 한인학생회, 미국인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미국인들은 공연이 펼쳐질때마다 ‘Fantastic'을 연발하며 우리나라 전통 무용 춤사위의 아름다움과 한복의 맵시에 감탄했다. 매 공연 중간중간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으며, 마지막 합동 공연이 끝나면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공연의 감동에 매료되어 먼곳까지 친구들을 데리고 공연장을 다시 찾는 이들도 있었다. 교민들에게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자부심을 심어준 시간이었다. 공연장마다 교민들이 먼저 찾아와 공연 준비를 도와주고 세심히 배려해주었다. 한국을 떠난지 35년이 지난 할머니도, 미국에서 태어나 우리나라 문화를 잘 모르는 어린아이들도 제각기 고국에 대한 감동에 젖어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가 이루어진 대학마다 한인 학생회들도 자발적으로 공연 지원을 위해 애썼다. 미국 오레곤주 3개 대학과 교류협력 협약 체결 미국 오레곤 주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도 이번 방문의 큰 성과이다. 우리대학은 공연이 펼쳐진 9일 오레곤 주에 위치한 3개 대학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오레곤주립대(Oregon State University), 오레곤대학교(University of Oregon), 노스웨스트크리스천대학교(Northwest Christian University)이다. 교류협력 내용은 학생 및 교수 교류, 공동학술연구 추진 등 포괄적인 협력이외에도 각 대학의 특성과 관심분야에 맞는 다양한 논의들이 이루어졌다. 오레곤주립대와는 일반적인 교류협력 내용이외에 오레곤주립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학계열 학과의 특별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고 연구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노스웨스트크리스천대학교와는 양교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리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제여름학교(International Summer School)에 대학생들을 파견하기로 했다. 오레곤대학교와는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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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학원 홈커밍데이 및 총동문회 창립 총회 개최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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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개원 54주년 맞아 학위 수여 졸업생 초청 총동문회 결성 우리 대학 대학원(원장 정란)이 대학원 개원 54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17일(토) 17시 대학원동 7층 교직원 식당에서 열린 이번 홈커밍데이는 우리 대학 대학원에서 학위를 수여한 졸업생들을 초청하여 총동문회를 결성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의미에서 열렸다. 약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초대 회장으로 김남경 현대 직업학교 이사장이 추대 되었으며 윤석기 총동창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남경 초대 회장은 대학원 총동문회장 수락 연설에서 “이번 홈커밍데이를 바탕으로 대학원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이 명실상부 인재의 요람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총동문회도 적극 협조하겠다” 라고 말했다. ▶ 대학원 홈커밍데이 및 총동문회 개최

옥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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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3학년도 천안캠퍼스 수시2차 모집 마감, 20.32대 1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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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생 27.92대 1 / 지역할당제 7.48대 1 기록 신소재공학과 일반학생 49.6대 1 기록, 최고 경쟁률 천안캠퍼스가 지난 16일 수시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17명 모집에 8,475명이 지원하며 20.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학생 전형은 262명 모집에 7,316명이 지원해 평균 27.92대 1, 지역할당제 전형은 155명 모집에 1,159명이 지원해 평균 7.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신소재공학과가 일반학생 전형 5명 모집에 248명이 지원하여 4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설학과인 심리학과 또한 47.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에너지공학과가 43.33대 1, 간호학과(자연계열)가 37.25대 1을 기록했다. ▶ 주요학과 경쟁률(일반학생 전형) 학과 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비고 신소재공학과 5 248 49.6대 1 최고경쟁률 심리학과(신설) 4 190 47.5대 1 생명과학부 20 726 36.3대 1 산업공학과 7 279 39.86대 1 에너지공학과 6 260 43.33대 1 간호학과(자연) 8 298 37.25대 1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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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대규모 취업․창업 페스티벌 개최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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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개 업체 취업박람회, 창업경진대회, 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행사 산․학․연․관 협의회 출범식도 열어 천안캠퍼스에서 13일부터 4일간 대규모 취업․창업 페스티벌이 열렸다. 링크사업단(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 및 지역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13일 11시 천안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캠퍼스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감정원, 한국마사회, 대한전선, 워커힐파라다이스, 이베이코리아 등 76개 업체가 참여한 ‘취업박람회’에서는 각 기업의 취업설명회와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링크사업단 참여 학과의 학술전시회에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재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확인하고 즉석에서 면접을 보는 ‘찾아가는 면접’ 프로그램도 시행됐다. 지역 기업을 위한 각종 행사도 마련됐다. 링크사업 참여 기업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전기자동차 시승을 비롯한 기업 및 제품을 전시하고, 단국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참여해 지역 기업에 대한 경영, 마케팅, 산업디자인 등 각종 컨설팅을 진행했다. 13일 오후 3시 30분에는 권희태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학교 산․학․연․관 협의회’ 출범식이 거행됐다. 협의회는 단국대와 중소기업청,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 등 11개 기관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각종 산학협력사업 추진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단국대 링크사업에 참여하는 ‘가족기업 산학협력 협의체’ 출범식도 함께 열렸다. 15일 오전 10시 30분 학생회관 다목적실에서는 대형 유통업체인 (주)홈플러스의 국윤성 인사부문 상무와 산학협력교수, 재학생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취업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200여명의 재학생들이 객석을 가득 매우고 취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획일적인 스펙 쌓기 보다는 각 기업별로 요구하는 조건을 파악해 나만의 강점을 살리는 등 취업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내실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밖에도 창업경진대회, 창업 골든벨 퀴즈대회, 영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토론배틀, 이력서/자기소개서 콘테스트, 이미지 컨설팅, 취업 특강 등 재학생들의 취업․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이계형 링크사업단장은 “기존의 단순한 취업박람회 형태를 넘어서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 및 대학과 지역기업의 취업 선순환구조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하며, “링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학과 지역 기업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개막식 전경 ▶ 테이프커팅식 ▶ LINC 취업 토크콘서트 ▶ (주)티타니아의 전기자동차 시승 행사 ▶ 남양유업 부스에서의 취업설명회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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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우리 대학 미국 오레곤주 3개 대학과 교류협력 체결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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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11월 7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오레곤 주에 위치한 3개 대학과 교류협력 협약 체결 및 무용공연을 펼친다. 장호성 총장은 재학생 무용단(단장 김현숙교수)과 함께 지난 9일부터 오레곤 주립대(Oregon State University), 오레곤대학교(UniversityofOregon), 노스웨스트크리스천대학교(Northwest Christian University)을 방문해 대학간 상호 학생 및 교수 교류와 공동학술연구 추진 등에 대해 협력을 체결하였다.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에서 오레곤주립대(OSU)와는 일반적인 교류협력 내용이외에 오레곤주립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학계열 학과의 특별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고 연구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노스웨스트크리스천대학교와는 양교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리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제여름학교(International Summer School)에 노스웨스트크리스천대학교 재학생들을 참가시키로 했다. 오레곤대학교와는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교류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대학은 미국 북서부지역 대학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대학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 분야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각 대학이 지니고 있는 강점분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우리 대학 무용과 교수 및 재학들로 구성된 전통무용공연단이 동행해 오레곤주립대, 오레곤대학교, 남오레곤대학교 등에서 전통무용공연을 펼쳐 현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장호성 총장(왼쪽 세 번째) 과 노스웨스트크리스천대학교 Joe Womack 총장(왼쪽 네 번째) ▶ 오레곤주립대 단체사진 왼쪽부터 허즙 팀장, 류기원 초빙교수, 이재동 국제처장, 장호성 총장, 에드워드 레이 오레곤주립대 총장, 사바 랜드하와(Sabah Randhawa) 오레곤주립대 교무부총장 ▶ 이재동 국제처장과 오레곤대학교 Dennis Galval 국제교류담당 부총장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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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선비정신의 표상 ‘두루미‧백조 사진전시회’ 열려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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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부터 양 캠퍼스 및 단국대학교 병원에서 최우일 사진작가의 ‘두루미‧백조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가 1985년부터 철원, 일본 북해도, 중국 등에서 사진으로 담은 두루미와 백조 사진 6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눈 덮인 들판과 물안개 가득한 새벽 강가를 거니는 두루미와 백조의 모습을 통해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환희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작가는 천연기념물 202호로 지정된 두루미의 고고하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를 우리 조상들의 선비정신에 비유하고 있다. 전시회는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을 시작으로 죽전캠퍼스 범정관, 단국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열린다. 한편 들꽃, 두루미, 백조, 풍경 등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 작품으로 표현하는 최우일 작가는 「한국의 사계」,「들꽃산책」,「사계백선」,「들녘」 등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풍경촬영교실」, 「붉은머리학의 사랑노래」, 「들꽃산책Ⅲ」등이 있다. ▶ 전시 일정 장소 날짜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극장동 4층 2012.11.19 ~ 2012.11.25 죽전캠퍼스 범정관 1층 로비 2012.11.26 ~ 2012.12.04 단국대학교 병원 로비 2012.12.10 ~ 2012.12.15 ▶ 최우일 작가의 '두루미‧백조 사진전시회'가 양 캠퍼스 및 단국대 병원에서 열린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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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교 65주년 기념 예술계열 교·강사 80여명 ‘작품전시회’ 개최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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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13일까지 인사동 ‘선화랑’에서, 84명 참가 90여점 전시 죽전·천안 양 캠퍼스 예술계열 8개 학과 교수, 강사 84명은 7일(수)부터 13일(화)까지 인사동 선화랑에서 ‘2012 단국대학교 교수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개교 65주년을 기념하여 시각디자인, 도예과, 서양화, 동양화, 공예과, 패션제품디자인과 소속 교수, 강사, 동문 작가 84명이 9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일반인 및 동문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7일(수) 오후 6시에 있었던 오픈 행사에는 장충식 명예총장님과 강재철 죽전캠퍼스 부총장, 최학근 천안캠퍼스 부총장이 참석하여 작품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축하 자리에서 장충식 명예총장님은 “우리 대학은 전통적으로 예술 계열에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가가 많이 배출 되어 학교를 빛내주시길 바란다“ 고 격려사를 마쳤다. 한 편, 이번 전시회의 수익금은 예술계열 후학 양성을 위해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 될 계획이다.

옥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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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교 65주년 및 간호학과 설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열려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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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기반간호의 실무적용’ 주제로 국내외 학자들 발표 우리 대학 간호학과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6일 오전 9시부터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개교 65주년 및 간호학과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 및 해외 학자들을 초청해 최근 의학과 간호학 등 보건의료분야에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근거기반간호의 실무적용에 대해서 집중 조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 강연자인 아이오와 간호대학의 Janet Specht 교수는 근거기반실무 가이드라인을 개발해온 Hartford센터장으로, 근거기반 실무수행을 위한 ‘Iowa Model’을 소개하고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근거기반간호를 적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구미옥 한국 근거기반간호학회장의 ‘우리나라의 근거기반실무 발전과정과 증진 전략’, 강현욱 계명대 교수의 ‘노인 간호 분야에서 간호사의 연구 활용과 제한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우리 대학 양영희 간호학과 교수는 ‘근거기반실무관련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 이종경 간호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필요성과 근거기반 실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대학과 병원에서 근거기반실무 증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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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사랑의 쌀/김장 나눔’ 봉사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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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지역 복지기관에 쌀 120포대 / 김장 김치 1500포기 전달 재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가정 등 50여명 참여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가 지난 6일 천안지역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50여명의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및 교직원들은 6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김장 김치 1500포기를 준비했다. 여기에 지난해 6월 단국대 몽골 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함께 무상으로 친정을 방문한 몽골 출신 이주여성 어트컹흘룩(32세)씨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4명도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김치와 함께 전달된 쌀은 인근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아산시 둔포면에서 2.4톤(20㎏×120포대) 분량의 쌀을 구매했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 김치와 쌀은 천안에 위치한 ‘사랑의 집’,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제일요양원’, ‘기운차림식당’ 등 지역 복지시설 4곳에 전달됐다. 최학근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나눔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자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하며, “대학생들이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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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국대학교, 개교 6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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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 장형’선생의 독립정신 계승해 학교 설립한 역사적 사실 규명 지난 10월 31일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개교 65주년을 맞아 ‘범정 장형선생의 독립운동과 단국대학설립’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및 중국학자 5명이 초청돼 범정 장형의 독립운동 활동상과 단국대가 설립자의 애국사상을 바탕으로 세워진 대학임을 집중·조명해 주제 발표를 했고, 이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김상기 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학술대회를 통해 범정 장형 선생이 백범 김구 선생의 동지로 독립운동 군자금 조달책으로 활약하며 독립운동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했으며, 독립정신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 해방이후 임시정부 주도의 국민대학설립기성회 참여, 건국실천양성소 설립 및 이사장 활동, 단국대학 설립 등 다양한 활동상을 소상히 밝혔다. 학술대회를 총괄한 한시준 단국대 교수는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과 단국대학의 설립정신을 되새겨봄으로써 독립운동의 다양한 이면과 한국 대학 발전사를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상편집 = 남호형 인턴기자 아투티비 atootv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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